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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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 작품 하면서 감정 생긴 적?…"질투심 생기기도" (짠한형)

기사입력 2024.04.15 19:18 / 기사수정 2024.04.15 19:18

박서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배우 임수향이 본인의 키스신 로망을 밝혔다. 

15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지현우 임수향 EP.37 글 대신 술로 배우는 키스 스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짠한형'의 게스트로 등장한 임수향과 지현우는 신동엽과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눴다. 

임수향은 지현우에 "오빠는 보니까 집에 잘 안 있는다. 나는 집에만 있고"라며 지현우는 외향적이고 본인은 내향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 만났을 때 친구 생일 파티 간다고 했더니 지현우가 '그래? 나도 가도 돼?'라고 했다"며 지현우가 사람에 대해서 연구하는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빠는 진짜 너무 사람이 되게 편안한 사람같다. 남자 배우랑 이렇게까지 뭔가 일찍 편안해지는게 어려운데 정말 순수하게 작품과 일하는 파트너로 오빠가 노력을 하는게 느껴지고, 쉬는 날 자주 만나서 리딩하고 이러는게 되게 잘 맞는 것 같다"고 느꼈다고 털어놨다.



'키스신 로망'을 묻는 신동엽에 임수향은 "나도 모르게 갔다가 놀라서 떨어졌다가 숨소리 한번 내고 다시 한번 가는거"라고 자세히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작품하면서 진짜 감정이 생긴대. 당연한거지. 그런 경험이 있나?"하고 둘에 물었다.

이에 임수향은 "현장에서는 삼각관계가 있다고 하면 다른 여자랑 붙는 신에서 질투심이 나긴한다"고 말했고 지현우는 "이 작품을 끝나고도 계속 보고싶고 생각나면 객관적으로 좋아하는거니까 촬영 끝나고 확인해보려고 한다"며 본인의 생각을 밝혔다. 

또 "이사람을 좋아하는건지 이 캐릭터를 좋아하는건지 구분이 잘 안 간다. 촬영할 때 사귀고 촬영 끝나면 헤어지기도 하고. 근데 그런 실수는 연차가 쌓이다 보면 없어지긴 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임수향과 지현우는 현재 KBS2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 출연하고 있다

사진 = 짠한형 신동엽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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