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15 14:10 / 기사수정 2011.08.15 14:10
SBS '보스를 지켜라'에서 극중 좌충우돌 본부장 차지헌 역을 맡은 지성은 최근 일산제작센터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제작진과 출연진에 100인분에 달하는 밥 차를 제공했다. 이는 지난 11일 방송분이 AGB닐슨 미디어리서치 서울수도권 기준 시청률 18.7%를 기록하며 수목극 1위를 차지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지성은 "고생하는 제작진 여러분들과 늘 함께 식사를 하고 싶었지만 잦은 비로 인해 밀린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같이 회식을 제대로 못했다. 이렇게 식사 자리를 통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극중 '재계의 프린스'인 본부장 차무원 역의 김재중은 지난 13일 말복을 맞아 '보스를 지켜라' 팀에 삼계탕 100인분을 제공해 역시 제작진들의 큰 환호를 받기도 했다.
이에 한 제작진은 "이처럼 연기자들이 서로 한 턱씩 내는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지는 것만 봐도 우리 '보스를 지켜라' 팀의 팀워크는 정말 좋다. 앞으로도 좋은 팀워크로 최고의 드라마를 만들어 갈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보스를 지켜라' 회식 현장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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