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15 11:00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의 두 번째 미션곡 '아이돌 메들리'가 공개됐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는 합창대회 첫 번째 합착곡 '사랑이란 이름을 더하여'에 이어 두 번째 참가곡으로 아이돌 메들리가 공개됐다.
김태원이 직접 선곡한 이 메들리에는 2NE1의 '아이 돈 케어',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 아이유의 '잔소리', 2PM의 '하트 비트', 샤이니의 '링딩동', 시크릿의 '샤이보이', 지드래곤의 '하트 브레이커', 2AM의 '죽어도 못보내' 등 총 9곡이 담겨 있다.
지휘자 김태원은 "아이돌 음악을 어른들이 안 듣는 것이 많았는데 사실은 다 같이 공유해야 한다"며 "세대 간의 장벽을 허물고 싶다. 손자 손녀와도 교감할 수 있길 바란다"고 합창곡을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아이돌 메들리'를 처음 접한 청춘합창단원들은 생각하지 못했던 선곡에 놀라움과 설렘이 교차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원은 아이돌 메들리에 안무도 넣을 것을 암시해 시청자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남자의 자격' 멤버인 윤형빈이 의외의 노래 실력을 선보여 박수 갈채를 받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남자의 자격 ⓒ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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