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오는 13일 오후 8시30분 영국 뉴캐슬어폰타인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영국 공영방송 BBC는 이날 손흥민이 도움을 올릴 지 주시했다. 올시즌 15골 9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잔여 경기에서 도움을 한 개 더 올리면 한 시즌에 득점과 도움 모두 두 자릿수를 기록한 선수가 된다. 이를 지금까지 총 두 번 달성한 손흥민이 도움을 한 개 더 추가한다면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단일 시즌 두 자릿수 득점과 도움 달성을 3번 이상 달성한 6번째 선수가 된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이 뉴캐슬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10-10'을 3번 이상 달성한 6번째 선수가 될 수 있을까.
토트넘은 오는 13일(한국시간) 오후 8시30분 영국 뉴캐슬어폰타인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시즌 종료까지 7경기를 남겨 두고 있는 토트넘은 현재까지 승점 60(18승6무7패)을 벌면서 4위에 위치했다. 상대하는 뉴캐슬는 승점 47(14승5무12패)로 8위에 자리했다.
토트넘이 4위 자리를 굳힐 수 있을지 아니면 뉴캐슬이 홈에서 토트넘을 잡아 순위 도약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토트넘 에이스 손흥민이 이날 경기에 나와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지 여부도 관심사 중 하나로 꼽혔다.
토트넘은 오는 13일 오후 8시30분 영국 뉴캐슬어폰타인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영국 공영방송 BBC는 이날 손흥민이 도움을 올릴 지 주시했다. 올시즌 15골 9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잔여 경기에서 도움을 한 개 더 올리면 한 시즌에 득점과 도움 모두 두 자릿수를 기록한 선수가 된다. 이를 지금까지 총 두 번 달성한 손흥민이 도움을 한 개 더 추가한다면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단일 시즌 두 자릿수 득점과 도움 달성을 3번 이상 달성한 6번째 선수가 된다. 연합뉴스
토트넘 주장 손흥민은 2023-24시즌 개막 후 리그에서 15골 9도움을 올리며 토트넘에서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지난 8일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32라운드 홈경기에서도 도움을 하나 기록하면서 3-1 승리에 일조했다.
노팅엄전 때 리그 9호 도움을 올리면서 손흥민은 두 자릿수 도움을 목전에 뒀다. 또 현재까지 손흥민은 리그에서 15골을 넣었기에 남은 7경기에서 도움을 하나 추가한다면 득점과 도움 모두 10개 이상 기록하는 선수만 가입할 수 있는 '10-10' 클럽에 들어갈 수 있다.
'10-10'은 한 시즌에 골과 도움 모두 10개 이상을 기록해야 하는 것으로, 그만큼 그 시즌 팀의 공격 과정에 큰 기여를 했다는 의미를 갖는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 입단 후 총 두 차례(2019-20, 2020-21시즌) 10-10을 달성했다. 2019-20시즌 때 손흥민은 리그 11골 10도움을 올렸고, 2020-21시즌엔 리그 17골 10도움으로 올리며 득점과 도움 모두 10개 이상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오는 13일 오후 8시30분 영국 뉴캐슬어폰타인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영국 공영방송 BBC는 이날 손흥민이 도움을 올릴 지 주시했다. 올시즌 15골 9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잔여 경기에서 도움을 한 개 더 올리면 한 시즌에 득점과 도움 모두 두 자릿수를 기록한 선수가 된다. 이를 지금까지 총 두 번 달성한 손흥민이 도움을 한 개 더 추가한다면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단일 시즌 두 자릿수 득점과 도움 달성을 3번 이상 달성한 6번째 선수가 된다. 연합뉴스
득점왕을 차지했던 2021-22시즌에는 골이 23골이었지만 도움이 7개에 그치면서 아쉽게 달성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는 부진 속 간신히 리그 10골을 기록했으나 6도움으로 역시 실패했다.
올시즌 통산 3번째 프리미어리그 10-10을 목전에 두면서 손흥민은 다시 한번 프리미어리그 역사를 쓸 준비가 됐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10-10을 두 번 기록한 선수는 손흥민을 포함해 브라이언 딘(리즈 유나이티드), 매트 르 티시에(사우샘프턴), 크리스 서튼(노리치 시티/블랙번), 드와이트 요크(빌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데니스 베르캄프, 티에리 앙리(이상 아스널), 리야드 마레즈(레스터 시티),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 등 9명이다.
만약 손흥민이 도움 하나를 더 추가해 프리미어리그 통산 3번째 10-10을 달성한다면 첼시 레전드 디디에 드로그바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통산 4회는 에릭 칸토나(리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프랭크 램파드(첼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등 3명이며, 웨인 루니(맨유)가 통산 5회로 가장 많이 10-10을 달성했다.
또 토트넘 구단 역사로 새로 쓰게 된다. 1992년 프리미어리그가 출범한 이후 토트넘 소속으로 리그 10-10을 3번이나 달성한 선수는 전무하다. 월드 클래스 공격수이자 토트넘 레전드 중 한 명인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도 프리미어리그에서 10-10을 달성한 건 1번(2020-21시즌)뿐이다.
토트넘은 오는 13일 오후 8시30분 영국 뉴캐슬어폰타인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영국 공영방송 BBC는 이날 손흥민이 도움을 올릴 지 주시했다. 올시즌 15골 9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잔여 경기에서 도움을 한 개 더 올리면 한 시즌에 득점과 도움 모두 두 자릿수를 기록한 선수가 된다. 이를 지금까지 총 두 번 달성한 손흥민이 도움을 한 개 더 추가한다면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단일 시즌 두 자릿수 득점과 도움 달성을 3번 이상 달성한 6번째 선수가 된다. 연합뉴스
영국 공영방송 'BBC'도 손흥민의 통산 3번째 10-10 달성 여부를 주목했다. BBC는 토트넘과 뉴캐슬전을 앞두고 12일 "손흥민은 지난 프리미어리그 25경기에서 15골 9도움을 기록하며 24골에 관여했다"라며 손흥민의 활약상을 설명했다.
이어 "이제 도움을 한 개 더 기록하면 손흥민은 웨인 루니(5회), 모하메드 살라, 프랭크 램파드, 에릭 칸토나(이하 4회), 디디에 드로그바(3회) 이어 프리미어리그에서 두 자릿수 득점과 도움을 총 3번 기록한 6번째 선수가 된다"라고 덧붙였다.
마침 손흥민은 상대팀으로 만나는 뉴캐슬에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해 12월 리그 16라운드 홈경기에서 뉴캐슬 상대로 4-1 대승을 거뒀는데, 이날 손흥민은 1골 2도움을 올리며 토트넘의 대승을 이끌었다.
2015년부터 토트넘에서 뛰기 시작한 손흥민은 자타 공인 구단의 살아 있는 레전드이다. 매 시즌 꾸준한 활약을 펼쳐온 손흥민은 2023-24시즌을 앞두고 비유럽 선수 중 최초로 토트넘 주장으로 선임됐다.
토트넘은 오는 13일 오후 8시30분 영국 뉴캐슬어폰타인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영국 공영방송 BBC는 이날 손흥민이 도움을 올릴 지 주시했다. 올시즌 15골 9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잔여 경기에서 도움을 한 개 더 올리면 한 시즌에 득점과 도움 모두 두 자릿수를 기록한 선수가 된다. 이를 지금까지 총 두 번 달성한 손흥민이 도움을 한 개 더 추가한다면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단일 시즌 두 자릿수 득점과 도움 달성을 3번 이상 달성한 6번째 선수가 된다. 연합뉴스
주장 완장을 찬 손흥민은 뛰어난 실력과 리더십으로 경기장 안팎에서 팀을 진두지휘했다. 최근엔 토트넘 통산 400번째 경기 출전과 160호골을 달성하면서 구단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
손흥민은 지난달 31일 리그 30라운드 루턴 타운과의 홈경기에서 스코어 2-1을 만드는 역전골을 터트려 통산 160골을 달성해 토트넘 역대 최다 득점 5위로 등극했다. 곧바로 다음 경기인 31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원정 때 선발로 나오면서 구단 역대 14번째로 400경기 출전 금자탑에 올랐다.
올시즌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손흥민이 기세를 이어가 뉴캐슬 원정에서 시즌 10번째 도움을 올려 토트넘과 프리미어리그 역사를 새로 쓸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