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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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손예진처럼?…김수현♥김지원, '하관 운명설' 소환 [엑's 초점]

기사입력 2024.04.12 12:5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김수현, 김지원이 드라마 '눈물의 여왕'을 통해 환호를 자아내는 비주얼 합을 자랑하고 있는 가운데, '하관 운명설'이 소환되며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돕고 있다.

최근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의 인기가 뜨겁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극 중 김수현과 김지원이 남다른 케미를 뽐내고 있기에 시청자들은 제2의 현빈, 손예진 탄생 커플에 기대감을 표하며 과몰입을 이어가고 있다. 

'사랑의 불시착' 현빈, 손예진 커플을 탄생시킨 박지은 작가의 신작 '눈물의 여왕'이기 때문에 기대감이 높다.

이에 극 중에도 현빈, 손예진 커플의 이야기가 담기기도 했다. 4회에는 "현빈 손예진을 봐라. 사랑하는 연기 하다가 사랑하지 않았나. 너네도 그런 거다"라는 대사가 등장했다.

뿐만 아니라 '눈물의 여왕'에서는 지난 2022년 현빈, 손예진 결혼식을 그대로 재현해 내 화제를 모았다.



이 가운데 시청자들은 '하관 운명설'까지 언급하며 김수현, 김지원이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하길 바라고 있다.

'하관 운명설'이란 하관이 닮은 사람들은 결혼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오랫동안 잘산다는 속설이다. 결국 본인과 닮은 사람과 호감을 느끼며 만나게 된다는 뜻.

특히 하관과 입매가 닮은 스타 부부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현빈-손예진 부부를 비롯해 김연아-고우림 부부, 이상우-김소연 부부, 거미-조정석, 지성-이보영 부부, 타블로-강혜정 부부 등 수많은 스타들은 '하관 운명설' 대표 스타로 거론되고 있다.




시청자들은 "김수현, 김지원 하관 운명설 믿는다", "김수현, 김지원 하관 너무 똑같다", "비주얼 합이 너무 좋다" 등의 열띤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이들의 달달한 서사가 에필로그를 통해 공개된 적이 많기에 "보고 싶은 건 에필로그에 다 나옴", "두 사람 멜로 추가해주세요", "홍해인 살리기 운동합니다", "백현우, 홍해인. 썸 타고 싶어서 이혼함" 등의 재치 있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백현우, 홍해인이 이혼을 했음에도 다시 서로에게 사랑에 빠지는 내용이 담긴 가운데, 앞으로의 전개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백현우가 홍해인을 향해 "해인아 사랑해"라며 문 뒤에서 취중고백을 한 장면은 큰 화제를 모았다.

이들의 케미에 영 비하인드 영상도 주목받고 있다. 시청자들의 과몰입과 호평이 쏟아지면서, 현빈-손예진을 잇는 케미로 '사랑의 불시착' 시청률도 넘길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눈물의 여왕'은 tvN 시청률 역대 1위인 '사랑의 불시착' 추이를 단 4회만에 빠르게 따라잡았고, 평균 시청률도 19%로, 단 2.7% 차이를 두고 추격하고 있다. tvN 역대 최고 시청률 달성을 노려볼 만한 뜨거운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tvN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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