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2:25
게임

MBC게임-GGL, W3 인터넷 생중계 협약 체결

기사입력 2007.03.07 20:36 / 기사수정 2007.03.07 20:36

정대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 정대훈 게임전문기자] 게임 전문 케이블 채널 ㈜엠비씨게임(대표 장근복, http://www.mbcgame.co.kr, 이하 MBC게임)과 e스포츠전문 미디어 업체 글로벌게이밍리그(Global Gaming League Inc. http://www.ggl.com, 이하 GGL)는 MBC게임이 주최하는 세계 e스포츠 대회인 '워크래프트3 월드 워(WarcraftIII World War, 이하 W3)'의 전 세계 대상 인터넷 생중계 진행에 대한 협약을 맺고 7일 개막하는 'W3 시즌2'부터 2007년 말까지 'GGL'의 인터넷 생중계 사이트인 'GGL TV'를 통해 생중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W3' 대회는 세계적인 e스포츠 대회로 자리매김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양사 역시 '한국형 e스포츠의 세계화'에 서로 협력하게 됐다. 또 'W3' 대회 방송 역시 다양한 언어로 방송되어 범세계적인 콘텐츠로 자리잡는 기틀을 마련 할 수 있게 됐다.

'W3'의 인터넷 생중계를 위해 'GGL'의 방송 전문 인력 및 중계진이 미국에서 한국으로 투입되며, 'GGL TV'(http://www.ggl.com) 사이트를 통해 영어 방송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그리고 오는 5월 개막 예정인 시즌3부터는 중국어 방송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로써 'W3' 리그는 전 세계 워크레프트3 유저와 e스포츠 팬들에게 세계적인 콘텐츠로 어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MBC게임 장근복 대표이사는 "세계 시장으로의 진출에 있어 MBC게임이 주최하는 대회가 'GGL'을 통해 전 세계에서 시청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둔다"고 말하며, "이번 'GGL'과의 협약을 통해 MBC게임이 한층 성장하는 기회로 삼겠다"며 소감을 피력했다.

GGL의 대표이사(President)인 브렛 호킨스(Brett Hawkins)는 "방송 부문에 있어 세계 최고의 시장을 형성한 한국에서의 첫 번째 비즈니스를 MBC게임과 함께 하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W3 인터넷 생중계를 시작으로 한국 e스포츠를 세계 시장으로 알리는 데에 중점을 두고 적극적인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는 계획을 내비쳤다.

'GGL'은 지난 2006년 10월에 열렸던 '월드 사이버 게임즈 2006(World Cyber Games 2006, WCG2006)'의 인터넷 생중계를 했으며, 한달 평균 약 1천만명의 방문자를 기록하는 e스포츠 전문 미디어로 매년 100개 이상의 대회를 개최하고, 300여명의 전문 대회 운영진 및 방송 관련 인력을 보유한 세계적인 e스포츠 전문 미디어 기업이다.

한편 본 방송은 게임전문채널 MBC게임과 인터넷 방송 GGL(www.ggl.com)을 통해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30분에 생방송 된다.



정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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