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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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복스 간미연 "안티 때문에 '교복 트라우마'까지…" (놀던 언니2)[종합]

기사입력 2024.04.09 23:06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놀던 언니2' 간미연이 베이비복스 활동 당시의 아픔을 털어놨다.

9일 방송된 E채널, 채널S '놀던 언니2'에서는 베이비복스 출신 김이지, 이희진, 심은진, 간미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지혜는 간미연에게 "굉장히 낯가리고 사람들하고 친해지는 스타일은 아니었나보다"라고 물었다.



그러자 간미연은 "원래 내성적이고 낯을 많이 가린다"며 "(안티 때문에) 여러 가지 일을 겪고 나서 예민해지고, 대인기피층이 생기다보니 점점 안으로 들어가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에 이지혜는 "간미연 씨한테 좀 집중되지 않았나. 안티들에게 집중 공격을 당했을 때 아주 힘들었을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간미연은 "그 때는 10대라서 정말 어렸다. 지금은 괜찮은데, 그 때는 교복만 보면 트라우마처럼 무서운 게 있었다"며 "안티들 때문에 저 아닌 멤버들에게 피해가 많이 가서 그게 정말 미안했다"고 털어놨다. 이희진은 "(간)미연이가 그걸 정말 견디기 힘들어했었다"고 거들었다.



간미연은 이어 "내가 아닌 (윤)은혜가 물총에 맞아서 눈이 잘못된 적이 있었고, 계란을 던졌는데 다른 멤버가 맞기도 했다"고 말했는데, 심은진은 "그게 서 있는 상태에서 맞은 게 아니라 걸어가던 중에 맞은 거다. 그 사람은 미연이를 향해 던진건데 이미 우리는 움직이던 상태라 다른 사람이 맞게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간미연은 "컴백을 하면 환호나 박수가 나와야 하는데, '꺼져라' 하는 얘기만 나오게 되어서 우리 활동에 너무 큰 피해를 주게 되니까 너무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사진= '놀던 언니2'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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