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빅토리아의 질투심이 폭발했다.
13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쿤토리아 부부가 타이거 JK-윤미래 부부의 집을 방문해 그들의 네 살배기 아들, 조단과 특별한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타이거 JK & 윤미래 부부의 부탁으로 조단을 돌보게 된 쿤토리아 부부는 각자의 방식으로 조단과 친해지기 위해 갖은 노력을 했다. 전전긍긍하는 빅토리아와 달리 닉쿤은 능수능란한 모습으로 조단을 다루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조단이 좋아하는 자장면을 시켜먹게 됐다. 남은 자장면을 바닥까지 핥아먹는 조단을 귀엽게 바라보는 닉쿤의 모습에 빅토리아도 관심을 받고 싶어 "나도할래"라고 말하며 남은 자장면을 긁어모아 먹기 시작했다.
그러나 닉쿤은 "조단 이리와. 삼촌이 닦아줄게"라며 조단에게만 관심을 쏟으며 빅토리아를 토라지게했다.
이후 닉쿤은 계속해서 조단과 함께 놀았고, 화가 난 빅토리아는 "그렇게 좋으면 조단이랑 살아라"고 외치며 시기 어린 질투심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우리 결혼했어요' '우정 커플'(이장우-함은정) 편에서 티아라 멤버들이 신혼집을 방문해 함께 삼계탕을 만들어 먹는 모습이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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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우리 결혼했어요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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