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랄 "11살 연상 남편=이동욱 닮은꼴...연애초기 이별+만남 6번 반복" (동상이몽)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랄랄이 이동욱 닮은꼴인 11살 연상 남편과 6번이나 만남과 이별을 반복했었다고 밝혔다.

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랄랄이 스페셜MC로 출연해 남편을 언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랄랄은 남편이 이동욱 이미지를 닮아 첫눈에 반했었다고 전했다.

랄랄은 남편이 자신보다 11살 연상이었지만 그저 멋있게만 생각했었다고 했다. 나이에 대한 개념이 없었다고.



랄랄은 남편의 친구들을 봤을 때는 헤어지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했다. 

랄랄은 사진으로 본 남편 친구들의 모습이 아버지보다 더 들어 보이는 비주얼이었던 탓에 헤어지자고 했었다고 털어놨다.

랄랄은 11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하게 된 이유는 MBTI라고 했다.



랄랄은 "연애 초반에 6번 정도 헤어졌다. 술을 엄청 마시고 오빠한테 전화해서 MBTI 검사를 당장 하고 보내라고 했다. 충격이었다. 저랑 정반대였다. 거의 없는 유형이다"라고 말했다.

랄랄은 남편의 MBTI가 인공지능 스타일로 AI를 넘어선다면서 INTJ라고 했다. 랄랄은 그 전에는 남편이 자신과 똑같아서 싸우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음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