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연애 프로그램 출연자 10기 옥순 김슬기와 유현철의 결별설이 불거졌다.
8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공개 열애 중인 ENA, SBS Plus '나는 SOLO' 10기 여성 출연자 김슬기와 MBN '돌싱글즈' 출연자 유현철이 결별했다는 주장이 등장했다.
한 게시자는 "유현철이 10기 옥순의 계정을 언팔로우 했다", "10기 옥순은 돌연 SNS를 비공개 전환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일부 네티즌들은 유현철이 10기 옥순과 찍은 커플사진들을 내렸다고 주장하며 "두 사람이 재혼을 앞두고 결별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이에 대해 '나는 SOLO'에 출연했던 14기 광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사람의 결별설에 대해 대신 해명했다.
14기 광수는 "10기 옥순과 유현철의 결별설이 퍼졌다. SNS로 사람들이 오해를 하더라. 아이고. 그거 아니다. 계정을 없앤 것도 아니고 비공개 계정이다. (비공개를 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둘의 문제는 없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10기 옥순은 오늘 회사도 그만뒀다. 올라가서 같이 (살림을) 합치려고 한다. (결별은) 무슨 소리냐. 그런 거 아니니 오해 마셔라. 하나하나에 의미 부여하는 건 자제하는 게 낫지 않나"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14기 광수는 "궁금증 해결하기 위해 영상을 올린다. 별 문제 없고 회사를 그만 두고 올라간다. 특별한 일 있으면 제가 먼저 알 거다. 유현철의 대출문제, 경제적 문제 이러는데 이런 부분에 큰 일이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14기 광수는 어떤 소식통으로 확신하는 거냐. 확실한 거 맞냐'는 질문에도 "네"라고 답하며 결별설을 일축했다.
한편 김슬기와 유현철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서로의 아들, 딸과 함께 재혼 준비에 들어가 화제가 됐다.
각각 다른 프로그램에 출연했다가 이후 인연을 맺게 된 이들은 방송을 통해 각자의 자녀들과 친해지는 과정, 신혼집 대출 상담 등을 공개했다.
대기업 직원인 김슬기는 직장을 그만 둘 생각이라며 현재는 유현철과 주말 부부 중임을 밝힌 바 있다. 유현철은 자신의 딸 뿐 아니라 김슬기의 아들까지 돌보는 중으로 알려졌다.
사진 = 유현철, 10기 옥순, TV조선, 14기 광수 유튜브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