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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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청년 박영한' 역 부담감…걱정 앞섰다" (수사반장)[종합]

기사입력 2024.04.08 00:18 / 기사수정 2024.04.08 00:18

박세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이제훈이 '수사반장 1958'을 촬영하며 느꼈던 부담감을 고백했다. 

7일 방송된 MBC '돌아온 레전드 수사반장 1부-반장네 모임'에서는 배우 최불암, 이제훈, 이동휘, 최우성, 윤현수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수사반장 1958'에서 청년 박영한 역할을 맡은 이제훈이 역할에 대한 부담감을 내비쳤다. 

이날 MC를 맡은 이은지는 이제훈에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을 선택하게된 이유에 대해 물었다.

이제훈은 "최불암 선생님이 범인들을 잡기 위해 고뇌하시고, 나쁜 놈들을 혼내주는 모습이 저에겐 강렬했었다"라며 "나도 저런 모습을 좀 담아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촬영을 하면서 진짜 이게 쉽지가 않구나 느꼈다"라고 밝혔다.



이제훈은 "최불암 선생님이 햇수로 19년이라는 시간을 일구셨던 '수사반장'은 많은 국민께 사랑받았었던 작품이지 않냐. 그래서 하고싶다는 의지 하나로 뛰어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막상 뛰어 들고 보니까 굉장히 고민할 것들도 많고 '내가 이걸 잘 해낼 수 있을까'에 대한 의구심이 들었다. 또 (박영한 캐릭터를) 다시 보여드림으로서 시청자들이 과연 이를 동의하고 좋아해주시고 아껴주실까에 대한 걱정이 앞섰다"라고 토로했다.  

또 "촬영할 때도 그 어느 작품과는 다르게 한 번 더 고민을 하게 됐다"라고 말하며 부담감을 드러냈다.  

이에 최불암은 "이겨 나갈 수 있는 힘을 배야해야지. '수사반장 1958'은 시대 고증 때문에 참 어려움이 클 거다. 쉽지가 않을 거다"라고 말하며 이제훈의 고민에 공감했다.  

사진=MBC 돌아온 레전드 수사반장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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