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이제훈과 최불암이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7일 방송된 MBC '돌아온 레전드 수사반장 1부-반장네 모임'에서는 배우 최불암, 이제훈, 이동휘, 최우성, 윤현수가 한 자리에 모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에서 청년 박영한 역할을 맡은 이제훈이 '원조 박영한' 최불암과 함께 포옹을 나누며 역사적 투샷을 촬영했다.
이제훈을 만난 최불암은 "많이 고단하지?"라고 물었다.
이에 이제훈은 "열심히 촬영하고 있습니다"라고 답하며 미소를 지었다.
이제훈과 최불암은 오랫동안 뜨거운 포옹을 나누기도.
둘의 역사적 투샷을 촬영하고 싶다는 제작진에 최불암은 "구와 신의 만남 이런 거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불암을 만난 이동휘는 "선생님은 너무나도 전설과도 같은 존재다. 채널 돌리다 보면 선배님이 출연하신 '전원일기'가 아직도 TV에 나온다"라고 말하며 존경을 표했다.
이제훈도 "선생님 작품 중 정말 좋아하는 작품이 '그대 그리고 나'다. 그 드라마 보면서 매주 주말만 기다렸다"라며 "선생님은 이 시대의 아버지, 존경하는 손자의 할아버지로서의 모습이 있으시다"라고 말했다.
사진=MBC 돌아온 레전드 수사반장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