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아스날이 코스타리카의 신예 공격수 조엘 켐벨을 영입했다.
아스날은 1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데포르티보 사프리사의 19살 공격수 캠벨 영입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아스날 구단은 "19살의 나이로 지난 2011 코파아메리카와 FIFA U-20 월드컵에 참가한 캠벨이 유럽 빅클럽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아스날을 선택했다"라며 "A매치 6경기에 나서 2골을 기록했고, 올해 열린 골드컵 쿠바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렸다"고 소개했다.
이어 "코파 아메리카 볼리비아전에서 A매치 두 번째 골을 넣은 캠벨은 U-20 월드컵에서 3경기 2골로 맹활약했다"고 덧붙였다.
아르센 벵거 감독은 "캠벨은 이미 대단한 능력을 지녔다는 것을 보여준 바 있다. 그리고 어린 나이에도 국제무대에서 좋은 플레이를 선보인 선수"라고 평가했다.
이로써 아스날은 올 여름 칼 젠킨슨, 제르비뉴, 알렉스 체임벌린에 이어 4명의 선수를 영입하게 됐다.
[사진 = 조엘 캠벨 ⓒ 아스날 공식 홈페이지 캡처]
박시인 기자 cesc@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