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15기 현숙이 일론 머스크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4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솔로민박의 러브라인이 그려졌다.
한쪽 방에서는 서로에 대해 어느 정도 잘 아는 15기 영수와 현숙의 대화가 이어졌다.
현숙은 "나는 인생을 열심히 살고 비전 있는 사람을 좋아한다. 사실 내 이상형은 일론 머스크다"라고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는 "비전이 너무 있으시다", "꿈이 화성 가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영수는 "재벌을 원하냐"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숙은 또 "뇌섹남이 좋다. 뇌가 섹시한 게 느껴지면 멋있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상형이 뭐냐"는 질문에 영수는 이상형에 대해 "예쁘고 착한 여자다"라고 답했다.
"어떤 스타일로 예쁜 걸 말하는 거냐"는 질문에 그는 "스타일은 안 따진다. 귀여운 스타일로 예뻐도 좋고, 섹시한 스타일로 예뻐도 좋고, 보이시한 스타일로 예뻐도 좋다. 예쁘다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데프콘은 "그게 따지는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수는 "굳이 따지자면 백치미가 내가 추구하는 것에 가깝다"고 덧붙였다.
한편 6기 영수는 "17기를 잠깐 봤는데, 영숙님이 제일 마음에 들어서 그분 SNS를 팔로우 했었다"며 17기 영숙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이날 솔로민박에서는 서로의 파트너에 대해 사람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먼저 17기 영수와 17기 순자의 서로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17기 영수는 순자에 대해 "이 친구가 보면 볼수록 볼매다. 애교가 많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살짝 아쉽기는 한데, 수원에 살고 있다"며 가까운 거리에 살고 있다는 점을 어필했다.
그는 순자의 가장 큰 장점에 대해 "남자의 워너비 몸매를 갖고 있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우리 순자는 얼굴이 이렇게 작고 다리가 길다"며 순자의 비율을 강조했다.
그런가 하면 17기 순자는 영수에 대해 "개구장이처럼 보이지만 똑똑하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순자는 "영수 오빠는 보다시피 몸을 섹시하게 잘 가꿔서 섹시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SBS Plus, ENA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