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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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미 들개가 됐다"…백일섭, 아내와 재결합 요구에 '거부' (아빠하고)

기사입력 2024.04.03 14:07 / 기사수정 2024.04.03 14:07

박서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백일섭이 아내와 재결합 요구에 거부한다.

3일 방송될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 나선 강부자는 백일섭 부녀를 향해 졸혼, 이민 등을 언급하며 따끔한 일침을 가해 진땀을 흘리게 만든다.

이날 강부자는 이승연에 대해 "그런 아픔이 있는지 몰랐다"라고 평하고, 강주은에 관해서는 "남편 휘어잡고 사는 게 대단하다"라며 '아빠하고 나하고' 찐 애청자임을 인증한다.

이런 가운데, 강부자는 백일섭의 사위 김수찬에게 "7년 만에 부녀가 만나도록 다리를 놨듯이 지금부터는 또 다른 작업에 들어가야 한다"라며 졸혼남 백일섭과 아내의 재결합을 추진한다.

이에 백일섭은 "그건 안된다. 나는 이미 들개가 됐다"라며 거부한다. 강부자는 "자기 혼자 멋있게 가방 들고 나가버리면 애들하고 아내는 어쩌냐", "졸혼이 너 때문에 처음 생긴 말이다"라며 혼쭐을 낸다.

가시방석 같은 상황이 이어지자, 백지은은 "제가 두 분 다 잘 보필하겠다"라고 말하고, 이어진 속마음 인터뷰를 통해 진심으로 아빠를 배려하는 발언으로 감동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백지은과 김수찬은 "이민 계획을 공개한 이후 많은 오해를 받고 있다"라며 고충을 토로한다.

"아버님 팬들이 이민 가지 말라고 가게로 찾아오시고, 전화도 엄청 많이 온다", "이제까지 아버님이 생활비를 지원해 주셨는데 이제 애들 유학비까지 대달라는 거냐는 오해가 있다"라고 속상한 마음을 내비친다.

백일섭의 사위 김수찬은 이번 주 '아빠하고 나하고'를 통해 항간에 떠도는 소문들에 대한 입장과 진심을 밝힐 예정이다.

남진에 이은 백일섭의 두 번째 육십년 지기 강부자와 함께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는 백일섭 부녀의 이야기는 3일 오후 10시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방송된다.

사진 = TV CHOSUN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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