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드리핀의 청춘들의 사랑을 노래했다.
3일 오후 6시 드리핀은 네 번째 싱글 '뷰티풀 메이즈(Beautiful MAZE)'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뷰티풀 메이즈'는 어긋난 방식의 사랑과 이별, 그 감정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아픔을 '미로'라는 매개체를 통해 풀어냈다. 신스팝 사운드가 베이스가 된 뉴웨이브 장르의 곡으로 멤버들의 감성적인 보이스가 인상적이다.
특히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미로라는 구조적 감정의 영역을 설정해 쫓고 쫓기는 술래잡기처럼 사랑과 이별, 영원과 후회의 과정을 감각적으로 그러냈다.
이번 앨범에서 드리핀은 청춘의 고민과 아픔을 주로 노래하며 공감대를 높였다. 수록곡 '겟 라우드', '블랙 미러' 등으로 이어지는 청춘의 이야기라는 공통된 키워드는 '뷰티플 메이즈'로 시작해 자연스럽게 유기적으로 이어져 듣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한층 섬세하면서도 감성적인 음악으로 돌아온 드리핀은 무대 위에서는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예고하며 보는 재미까지 더하고 있다.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온 이들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사진 = 뮤직비디오 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