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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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버프' 제대로…손흥민이 용기 줬다, 토트넘 '특급 조커' 맹활약 배경

기사입력 2024.04.02 08:44 / 기사수정 2024.04.02 08:49

루턴 타운전에서 특급 조커로 활약한 존슨의 뒤에는 손흥민이 있었다. 손흥민은 경기에 앞서 존슨에게 존슨이 경기를 바꿀 수 있다며 용기를 불어넣었고,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된 존슨은 손흥민의 결승골을 도운 걸 비롯해 맹활약을 펼치며 손흥민에게 보답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가치를 증명하고 있는 존슨이다. 그런 존스의 뒤에는 든든한 주장 손흥민의 지원이 있다. 사진 연합뉴스
루턴 타운전에서 특급 조커로 활약한 존슨의 뒤에는 손흥민이 있었다. 손흥민은 경기에 앞서 존슨에게 존슨이 경기를 바꿀 수 있다며 용기를 불어넣었고,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된 존슨은 손흥민의 결승골을 도운 걸 비롯해 맹활약을 펼치며 손흥민에게 보답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가치를 증명하고 있는 존슨이다. 그런 존스의 뒤에는 든든한 주장 손흥민의 지원이 있다. 사진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루턴 타운전에서 '특급 조커'로 활약한 존슨의 뒤에는 손흥민이 있었다.

손흥민은 경기에 앞서 존슨에게 존슨이 경기를 바꿀 수 있다며 용기를 불어넣었고,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된 존슨은 손흥민의 결승골을 도운 걸 비롯해 맹활약을 펼치며 손흥민에게 보답했다.

토트넘 홋스퍼의 윙어 존슨은 지난달 3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루턴과의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30라운드 후반전에 교체 출전해 손흥민의 결승골을 도우며 토트넘의 2-1 역전승에 기여했다.

전반전 초반 타히트 총에게 예상치 못한 선제골을 얻어맞고 0-1로 뒤진 채 전반전을 마친 토트넘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교체카드를 꺼내며 과감한 변화를 줬다. 데얀 쿨루세브스키가 빠지고 존슨이 그 위치에 투입됐다.

존슨은 특유의 빠른 발을 활용한 공간 침투, 그리고 반대편을 바라보고 시도하는 크로스로 여러 차례 기회를 창출했다. 축구 통계 매체 '폿몹'에 따르면 이날 존슨이 교체로 들어와 동료들에게 만든 찬스는 세 번이었다.

루턴 타운전에서 특급 조커로 활약한 존슨의 뒤에는 손흥민이 있었다. 손흥민은 경기에 앞서 존슨에게 존슨이 경기를 바꿀 수 있다며 용기를 불어넣었고,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된 존슨은 손흥민의 결승골을 도운 걸 비롯해 맹활약을 펼치며 손흥민에게 보답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가치를 증명하고 있는 존슨이다. 그런 존스의 뒤에는 든든한 주장 손흥민의 지원이 있다. 사진 연합뉴스
루턴 타운전에서 특급 조커로 활약한 존슨의 뒤에는 손흥민이 있었다. 손흥민은 경기에 앞서 존슨에게 존슨이 경기를 바꿀 수 있다며 용기를 불어넣었고,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된 존슨은 손흥민의 결승골을 도운 걸 비롯해 맹활약을 펼치며 손흥민에게 보답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가치를 증명하고 있는 존슨이다. 그런 존스의 뒤에는 든든한 주장 손흥민의 지원이 있다. 사진 연합뉴스


게다가 존슨은 팀의 승리로 이어지는 상대의 자책골을 유도했고, 결승골을 도우며 결정적인 활약도 했다. 

후반 6분 존슨의 날카로운 크로스가 상대 수비 발에 맞고 루턴 골문으로 들어갔다. 1-1로 균형이 유지되던 후반 41분경 존슨은 자신에게 온 공을 컨트롤한 뒤 뒤따라 골문으로 진입한 손흥민에게 가볍게 내줬다. 손흥민은 이를 정교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고, 손흥민의 슈팅은 루턴 수비 맞고 굴절되어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결승골을 합작한 두 선수는 토트넘 선수들 중 평점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폿몹'은 손흥민에게 평점 8.4점을 부여했고, 존슨에게는 7.9점을 줬다. 손흥민은 당연히 양 팀 선수들을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선수였고, 존슨은 손흥민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을 기록한 선수였다.

루턴 타운전에서 특급 조커로 활약한 존슨의 뒤에는 손흥민이 있었다. 손흥민은 경기에 앞서 존슨에게 존슨이 경기를 바꿀 수 있다며 용기를 불어넣었고,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된 존슨은 손흥민의 결승골을 도운 걸 비롯해 맹활약을 펼치며 손흥민에게 보답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가치를 증명하고 있는 존슨이다. 그런 존스의 뒤에는 든든한 주장 손흥민의 지원이 있다. 사진 연합뉴스
루턴 타운전에서 특급 조커로 활약한 존슨의 뒤에는 손흥민이 있었다. 손흥민은 경기에 앞서 존슨에게 존슨이 경기를 바꿀 수 있다며 용기를 불어넣었고,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된 존슨은 손흥민의 결승골을 도운 걸 비롯해 맹활약을 펼치며 손흥민에게 보답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가치를 증명하고 있는 존슨이다. 그런 존스의 뒤에는 든든한 주장 손흥민의 지원이 있다. 사진 연합뉴스


루턴전 존슨의 활약의 배경에는 손흥민의 응원이 있었다.

영국 '이브닝 스탠더드'의 토트넘 전담 기자인 댄 킬패트릭은 "손흥민은 루턴전에서 존슨에 대한 예측이 실현됐다고 밝혔다.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은 토트넘이 루턴에 2-1로 승리하기 전 존슨에게 그가 경기를 바꿀 수 있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라며 손흥민과의 인터뷰를 소개했다.

킬패트릭에 따르면 손흥민은 "존슨에게는 환상적인 경기였다. 존슨의 태도와 행동, 경기를 받아들이는 방식은 정말 좋다"라며 존슨의 전반적인 태도를 칭찬했다.

이어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하지 않으면 힘들 때가 있다. 우리는 누군가가 변화를 가져오면 경기가 바뀔 거라고 여러 차례 말했는데, 이것이 루턴전에서 존슨이 했던 일이었다. 나는 경기 전에 존슨에게 '네가 게임을 바꿀 거야. 잘 준비됐는지 확인해'라고 말했다"라며 경기에 앞서 존슨에게 용기를 불어넣었다고 밝혔다.

루턴 타운전에서 특급 조커로 활약한 존슨의 뒤에는 손흥민이 있었다. 손흥민은 경기에 앞서 존슨에게 존슨이 경기를 바꿀 수 있다며 용기를 불어넣었고,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된 존슨은 손흥민의 결승골을 도운 걸 비롯해 맹활약을 펼치며 손흥민에게 보답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가치를 증명하고 있는 존슨이다. 그런 존스의 뒤에는 든든한 주장 손흥민의 지원이 있다. 사진 연합뉴스
루턴 타운전에서 특급 조커로 활약한 존슨의 뒤에는 손흥민이 있었다. 손흥민은 경기에 앞서 존슨에게 존슨이 경기를 바꿀 수 있다며 용기를 불어넣었고,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된 존슨은 손흥민의 결승골을 도운 걸 비롯해 맹활약을 펼치며 손흥민에게 보답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가치를 증명하고 있는 존슨이다. 그런 존스의 뒤에는 든든한 주장 손흥민의 지원이 있다. 사진 연합뉴스


손흥민은 "존슨에게 고맙다. 존슨은 첫 골 장면에서 좋은 임팩트를 줬고, 두 번째 골에서는 좋은 어시스트를 제공했다"라며 존슨에게 감사를 전했다.

또한 "존슨이 보여준 활약이 모든 선수에게 기대하는 바라고 생각한다. 난 존슨을 좋아하기 때문에 존슨이 더 많은 활약을 하고, 골을 넣고, 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특히 루턴전에서 존슨이 교체로 나와서 환상적인 플레이를 한 걸 보고 매우 기뻤다"라며 존슨의 활약에 기뻐했다.

루턴 타운전에서 특급 조커로 활약한 존슨의 뒤에는 손흥민이 있었다. 손흥민은 경기에 앞서 존슨에게 존슨이 경기를 바꿀 수 있다며 용기를 불어넣었고,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된 존슨은 손흥민의 결승골을 도운 걸 비롯해 맹활약을 펼치며 손흥민에게 보답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가치를 증명하고 있는 존슨이다. 그런 존스의 뒤에는 든든한 주장 손흥민의 지원이 있다. 사진 연합뉴스
루턴 타운전에서 특급 조커로 활약한 존슨의 뒤에는 손흥민이 있었다. 손흥민은 경기에 앞서 존슨에게 존슨이 경기를 바꿀 수 있다며 용기를 불어넣었고,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된 존슨은 손흥민의 결승골을 도운 걸 비롯해 맹활약을 펼치며 손흥민에게 보답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가치를 증명하고 있는 존슨이다. 그런 존스의 뒤에는 든든한 주장 손흥민의 지원이 있다. 사진 연합뉴스


손흥민의 응원과 사랑을 듬뿍 받는 존슨은 토트넘의 '특급 조커'로 자리잡는 모양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영입된 존슨은 최전방 공격수와 측면 공격수 포지션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여겨졌으나, 오히려 자신의 포지션이 확실치 않다는 점이 독이 되기도 했다. 

존슨은 손흥민과 제임스 매디슨, 데얀 쿨루세브스키, 심지어 히샬리송에게 밀려 벤치에 앉는 시간이 길어졌다. 선발로 출전하더라도 비교적 이른 시간에 교체됐고, 교체로 투입되는 경기도 잦았다.

루턴 타운전에서 특급 조커로 활약한 존슨의 뒤에는 손흥민이 있었다. 손흥민은 경기에 앞서 존슨에게 존슨이 경기를 바꿀 수 있다며 용기를 불어넣었고,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된 존슨은 손흥민의 결승골을 도운 걸 비롯해 맹활약을 펼치며 손흥민에게 보답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가치를 증명하고 있는 존슨이다. 그런 존스의 뒤에는 든든한 주장 손흥민의 지원이 있다. 사진 연합뉴스
루턴 타운전에서 특급 조커로 활약한 존슨의 뒤에는 손흥민이 있었다. 손흥민은 경기에 앞서 존슨에게 존슨이 경기를 바꿀 수 있다며 용기를 불어넣었고,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된 존슨은 손흥민의 결승골을 도운 걸 비롯해 맹활약을 펼치며 손흥민에게 보답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가치를 증명하고 있는 존슨이다. 그런 존스의 뒤에는 든든한 주장 손흥민의 지원이 있다. 사진 연합뉴스


대신 존슨은 자신에게 기회가 왔을 때 그 기회를 살리고 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존슨은 이번 시즌 소화한 26경기 중 18경기를 선발로 출전했는데, 정작 평균 경기 시간은 60분에 머물렀다. 다만 존슨은 그 와중에도 4골 7도움을 기록하며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특히 후반전 상대 체력이 떨어진 시기에 교체로 투입될 경우 존슨은 빠른 속도를 활용한 돌파 및 침투로 상대 수비를 흔드는 모습을 보여준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가치를 증명하고 있는 존슨이다. 그런 존스의 뒤에는 든든한 주장 손흥민의 지원이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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