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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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파묘'·'삼체' 제쳤다…콘텐츠 랭킹 2주 연속 1위

기사입력 2024.04.02 08:33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눈물의 여왕'이 2주 연속 통합 콘텐츠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콘텐츠 커뮤니티 키노라이츠가 4월 1주차(3/25~3/31) 통합 콘텐츠 랭킹을 공개했다.

공개된 순위에 따르면 지난주에 이어 4월의 첫 콘텐츠 랭킹 1위 역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차지했다. '눈물의 여왕'은 재벌 3세,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과 용두리 이장 아들,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 부부의 위기와 사랑을 다룬 드라마다. 김수현과 김지원이 부부로 호흡을 맞춰 화제가 됐으며, 최근 방송된 8회에서는 16%가 넘는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하며 상승하는 인기를 보이고 있다.

뒤로는 넷플릭스의 SF 시리즈 '삼체'가 순위 상승으로 2위에 자리했다. 소설 원작 시리즈인 '삼체'는 1960년대 중국의 결정으로부터 시작되어, 현대의 과학자들에게 전달된 인류 최대 위협에 맞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거대한 스케일과 신선한 스토리로 호평받았으며 키노라이츠 신호등 평점은 100%중 95%대를 유지 중이다.



3위는 영화 '파묘'다. 지난 2월 22일 개봉해 한 달 만에 천만 관객을 불러 모으며 올 최고 흥행 영화로 자리매김한 '파묘'는  4월에 접어들었음에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끊이지 않는 인기와 화제성을 증명하고 있다.

이어 3월 23일부터 방송 중인 JTBC 드라마 '하이드'가 4위로 주간 통합 콘텐츠 랭킹에 진입했다. '하이드'는 남편의 실종에 얽힌 비밀을 추적하며 감당하기 어려운 진실을 마주하는 여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주연으로는 배우 이보영과 이무생 등이 활약한다.

5위는 교실에서 벌어지는 서바이벌 서열 전쟁을 그린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이 차지했다. '피라미드 게임'은 화제의 신인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면서 대중들의 관심을 모았으며, 이후 키노라이츠가 선정한 인증작품에 선정되는 등 작품성까지 인정받기도 했다.

이 밖에도 KBS 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SF 영화 '듄', MBC 드라마 '원더풀 월드', 영화 '댓글부대', 넷플릭스 시리즈 '닭강정'이 6위부터 10위에 자리했다.

한편, 키노라이츠는 주간 통합 콘텐츠 랭킹 외에 OTT 서비스 종합 인기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OTT 트렌드 랭킹 차트와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디즈니+, 왓챠, 쿠팡플레이의 콘텐츠 랭킹 차트를 제공하고 있다. 순위는 약 10만 건 이상의 영화, 드라마, TV 예능 데이터와 내외부 국내 미디어 트렌드 데이터를 분석해 산출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키노라이츠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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