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정태우가 원로 배우 故남일우를 추모했다.
정태우는 2일 개인 채널에 "아역때 손주처럼 따뜻하게 대해주시던 선생님들이 한분 한분 하늘나라로 떠나신다. 어렸을 때 함께 드라마를 했던 선생님들 또한 조문객으로 오셨는데 선생님들이 너무 늙으셨다"고 글을 남겼다.
이어 "마음이 아프고 속상하다. 그게 인생이겠지. 헛되고 헛되니 모든것이 헛되도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남일우 선생님 기억합니다"라는 추모글을 남겼다.
한편 고인은 지난달 31일 향년 85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그는 지난 1957년 연극 무대로 데뷔, 다수 드라마에서 존재감을 발휘하며 연기파 배우로 활약을 펼쳤다.
또 배우 김용림과 1986년 결혼, 아들 남성진과 며느리 김지영 등 스타 배우 가족으로 많은 사랑받았다.
사진=정태우 개인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