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김규리의 실물에 '매불쇼' MC들이 감탄했다.
3월 29일 유튜브 채널 '[팟빵] 매불쇼'에는 '배우 김규리의 등장으로 평론의 수준을 높이는 하찮은 평론가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영화 '1980'으로 돌아온 김규리가 등장했다.
최욱은 "정말 예쁜 김규리 선생님이 오셨다"고 김규리를 환대했다.
김규리의 등장에 패널들은 "빛이 난다", "배우는 배우다"라며 감탄했다.
그러면서 "입으로 먹고 사는 사람이 왜 말을 더듬냐"고 진행을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규리는 "환대해주셔서 감사하다. '매불쇼'를 잘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규리는 "나는 이 영화 안에서 진짜 많이 울었다"라며 "어떻게 보면 사건과 사건, 인물과 인물 사이를 연결해주는 역할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누군가가 나를 위해 저렇게 울어주면 힘이 나지 않을까 싶었다. '1980'은 누군가에게 힘이 나고 응원과 위로가 되는 영화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 영화가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냐"는 질문에 김규리는 "엊그제 개봉을 하게 됐는데, 사실 쉽지가 않았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개봉한 것 자체가 기적 같은 느낌이 있다. 5.18 관련 이야기라 많은 분들께서 영화를 봐 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팟빵] 매불쇼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