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지연이 남편 황재균 표 집밥에 감동했다.
3월 29일 유튜브 채널 '지연'에는 '오랜만에 대기실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집에 도착한 지연은 "집 들어왔는데 맛있는 냄새가"라며 황재균이 차린 밥상에 깜짝 놀랐다.
지연은 "고기 굽지 말라고 해서 찌개를 해준 거냐"라고 물었고 황재균은 "찌개랑 김밥이랑 같이 먹어"라고 말했다.
찌개를 맛본 지연은 "너무 맛있다"며 감탄했다.
지연은 황재균에게 "오랜만에 촬영했고 현장도 오랜만이었는데 너무 재밌었다"며 하루 일과를 이야기했다.
이어 "미래랑 가영 언니랑 성현 오빠랑 다 오랜만에 봤는데 너무 좋았다"라며 오래된 인연들과 재회한 기쁨을 드러냈다.
지연은 "진짜 너무 힘들었는데, 여보가 밥 해줘서 갑자기 지금 피로가 싹 사라졌다"라며 "오늘 김밥 4알 먹은 게 끝이었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처음으로 남편보다 늦게 퇴근한 날, 나를 위해 밥을 해준 마음이 고마웠다"며 연신 감동을 드러냈다.
그는 "들어왔는데 맛있는 냄새가 나는 거다. 보니까 여보가 주방에서 뭘 끓이고 있더라고"라고 말했다.
황재균이 "고기도 구울 걸 그랬다"며 아쉬워하자 지연은 "아니야 여보도 피곤한데"라고 말했다.
지연은 "우리 여보가 최고다"라며 황재균의 어깨에 몸을 기대어 달달한 신혼을 과시했다.
사진=지연 JIYEON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