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11 01:31
▲ '보스를 지켜라' 최강희, 룸싸롱 사건 전말 지성에게 자백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보스를 지켜라' 최강희가 룸싸롱 사건의 당사자임이 밝혀졌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에서 노은설(최강희 분)은 차지헌(지성 분)에게 자신이 미친 똥머리라는 사실을 고백했다.
노은설의 집에 온 차지헌에게 구두를 들키지 않기 위해 노은설은 몸을 던져 구두를 사수하려 했지만 차지헌에게 들키고 말았다.
이에 결국 노은설은 "내가 그 미친 똥머리다"고 말했으며 지성은 "언제부터 알았나? 의도적인 접근이었나? 잠입한 거 계획이었나?"고 물으며 분노했다.
이어 차지헌은 노은설에게 "마음의 상처를 받았다. 아주 잠깐이나마 내 비서라고 착각할 뻔 했다. 그게 다 진심이라는 큰 실수를 저지를 뻔했다"며 "노은설 때문에 세상에 대한 불신이 생겼다. 내 세상은 한층 더 어두워졌다. 그러니까 꺼져"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하지만 어둠에 약한 차지헌은 집에 돌아가지도 못할 정도의 겁 먹은 모습을 보였고, 결국 노은설의 집에서 하룻밤을 지내게 됐다. 이 과정에서도 차지헌은 까칠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보스를 지켜라'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성 코믹 연기 대박이다", "그나저나 이와중에 지성 너무 멋있다", "지성-최강희 콤비 잘어울려요"라는 등의 반응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최강희 지성 ⓒ SBS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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