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허진영 대표 "차기 신작 성공적 출시, 철저히 준비하겠다"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펄어비스의 제1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허진영 대표가 신작들의 성공적인 출시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29일 펄어비스는 제1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외이사와 감사 선임의 건 등 7개 안건을 통과시켰다.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는 “올해는 라이브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하는 가운데, 차기 신작들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운을 뗐다.

이어 허진영 대표는 "'검은사막'의 중국 정식 서비스를 기대하고 있다. 판호 발급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서비스 경험을 교훈 삼아 더욱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차기작 '붉은사막'도 올해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허진영 대표는 "'붉은사막'은 올해 다양한 행사에서 유저 시연을 진행하는 등 접점을 넓혀가면서 성공 가능성을 키우겠다"며 "출시 일정은 연중 마케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구체적으로 공유하겠다. 오랜 기다림과 큰 기대가 있는 만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알렸다.

마지막으로 허진영 대표는 “올해는 '이브' IP를 활용한 다양한 신작을 포함해 그동안 자회사와 함께 준비해 온 신작들의 순차적인 출시가 예정돼 있다"며 "성과를 점차 개선해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사외이사 선임의 건 ▲감사 선임의 건 ▲주식매수선택권의 부여 승인의 건 ▲이사/감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총 7개 의안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사진=펄어비스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