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팬페이지] 연장전 역전패, 결정적 패인은?

기사입력 2011.08.11 05:07 / 기사수정 2011.08.11 05:07

두산 기자

*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Sodam] 11일 SK와의 경기에서 두산은 10회초 연장전에서 대거 6실점하며 패하고 말았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여러분이 생각하는 가장 결정적 패인은 무엇인가요?

1. 9회초 김선우의 투구

이미 투구수가 많았던 김선우선수가 9회초에 더 올리는 것보단 정재훈선수를 조금 더 일찍 투입했다면 어땠을지 아쉬움이 남네요.

2. 9회말 손시헌 타석

9회말 찬스 상황에서 병살타가 많은 손시헌선수 대신 김현수선수를 대타로 내지 않은 것도 아쉬운 것 같습니다. 결과가 역시나 병살타로 이어져 더욱 아쉽네요.

이번 경기가 끝나고 두산 팬들은 "져도 기분 나쁘게 졌다", "광수 감독님 제발 상황을 잘 봐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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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엑스포츠뉴스DB]

두산 논객 : Sod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