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블랙핑크 제니가 '응답하라 1988' 속 덕선이로 변신했다.
29일 방송된 tvN '아파트404'에서는 유재석, 차태현, 오나라, 양세찬, 제니, 이정하가 사랑의 시대 1984년으로 시간 여행을 떠났다.
입주민들은 그 시절 감성을 그대로 담은 1984년 행복다방에서 모였다.
유재석은 "예전 그 음악 다방을 그대로 재현했다"고 감탄했다.
양세찬, 제니, 이정하는 청청청 패션으로 눈길을 모았다.
양세찬은 "오늘 콘셉트는 전영록 형님"이라고 밝혔고, 제니는 "나는 덕선이"라고 알렸다.
이를 본 유재석은 "제니는 덕선이를 통해서 그 시절을 배운 것"이라고 분석했고, 오나라는 "우리는 그 시대를 살았다"며 씁쓸해했다.
입주민들은 DJ로 변신한 임우일에게 음악을 신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차태현은 80년대 신청곡으로 김성호의 '김성호의 회상'을 선택했고, 유재석은 부활의 '희야'를 떠올렸다.
제니는 "엄마한테 문자해 볼까"라고 고민한 끝에 강수지의 '보라빛 향기'를 신청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