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결혼' 11기 옥순, 웨딩화보 공개…모솔 탈출하더니 '여신 비주얼'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11기 옥순이 결혼을 앞두고 웨딩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옥순은 29일 오후 "메이크업&헤어 중간에 바꿔가며 계속 예쁘게 해주신 메이크업쌤 감사해요. 드레스 고르고 갈아입히기, 옷매무새 정리, 폰으로 계속 사진 찍어주시기 등을 하시며 한시도 쉴 틈이 없던 헬퍼님 감사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포즈 지도를 하면서도 신랑을 웃기느라 애쓰신 사진작가님도 감사해요. 다들 고생 많으셨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옥순은 드레스를 입고서 청초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앞서 지난 21일 옥순은 SBS Plus, ENA '나솔사계' 종영 라이브 방송에 출연해 6월에 결혼을 한다고 발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촬영 끝나고 방송 전에 소개를 받았다. 소개팅 장소에 나갔는데 잘생기셨더라. 당일에 4시간 얘기를 했고 집에 가서 전화를 4시간 했다. 그 다음날이 월요일이었는데 밤 11시부터 아침 8시까지 통화했다. 통화시간이 9시간이더라. 이게 되네 라고 생각했다"고 예비 신랑과의 만남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그 다음부터는 물 흐르듯이 사귀자고 해서 사귀고 부모님도 뵈러 갔다. 오늘은 예식장을 잡자고 해서 예식장을 갔다. 물 흐르듯이 순탄하게 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11기 옥순은 서울대 출신 수학학원 강사로, '나는 솔로' 모태솔로 특집으로 꾸며진 11기에 출연했고, 이후 '나솔사계'에도 출연했다.

사진= 11기 옥순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