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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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네' 대첩ing…'류준열♥' 한소희, "뭐가 재밌냐" 혜리 저격글→빛삭 [종합]

기사입력 2024.03.29 09:5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한소희가 끝나지 않는 '환승연애설'에 또 다시 장문의 글을 남기며 억울한 마음을 드러냈다. 동시에 남자친구 류준열의 전 연인인 혜리를 저격했다. 그러나 현재 이 글은 삭제된 상태다. 

한소희는 29일 자신이 작성한 장문의 글을 캡처해 개인 채널에 업로드했다. 최근 류준열과의 공개 연애를 시작하면서 류준열의 전 연인 혜리와 얽혀 '환승연애설'의 주인공이 됐던 바. 연이은 해명에도 논란이 식지 않자 다시금 글을 남긴 것. 

그는 류준열과의 첫 만남이 지난해 11월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더불어 류준열과 혜리가 지난해 헤어진 것이 맞다며 "선배님의 사과문에 적힌 11월에 만나자 한 것은 제가 당사자가 아니라 자세히 말할 순 없지만 재회를 목적으로 만나자고 한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또한 한소희는 "결별기사만 11월에 났을 뿐 헤어진 게 맞다. 그쪽 회사도 우리 회사도 측근이니 뭐니 다 칩어치우고 사실은 사실"이라면서 "근데 왜 자꾸 맞다고 하는 기사에는 아닐거라 말을 지어내는 것이고, 환승일 거라는 가능성이 있는 기사에는 마치 기정사실화인 것처럼 맞장구를 치는 건지 이해를 할 수가 없다"고 말하며 억울함도 드러냈다.

혜리를 저격하기도 했다. 류준열과 헤어진 상황이면서 '재밌네'라는 글을 남겨 '환승연애' 프레임을 씌웠다는 것. 그는 "제가 이해가 안 되는 건 헤어진 연인에게 여자친구가 생긴 점에 뭐가 그렇게 재밌었는지 묻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리곤 "왜 재회의 목적이 아닌 문자 내용을 마치 미련이 가득한 문자 내용으로 둔갑시켜 4개월 이후 이루어진 새로운 연애애 환승이란 타이틀을 붙여놓고 아무런 말씀도 안 하시는지"라며 "그 문장 하나로 수많은 억측과 악플을 받음으로써 사과를 받고 싶음에 목적으로 쓴 글도 아니고 정말 단순하게 궁금하다"고 전했다. 

끝으로 한소희는 "또 반성하지 못하고 글을 올리네 마네 그저 비난하는 분들에게는 저 또한 예의를 갖추고 싶지 않으며 저를 소비하지 말고 제발 끝까지 저를 싫어하고 저에 대한 관심을 저버리고 절 찾지도 말고 남은 인생 본인을 위해 행복하게 살길 바란다"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낸 뒤 "끝으로 최근 이 문제로 피해를 봤을 모든 분들에게 사과의 말씀 올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현재 이 글은 삭제된 상태다. 

한소희, 류준열, 혜리를 둘러싼 '환승연애설'은 혜리의 10일 전 사과문 이후 사실상 끝이 난 듯했다. 그러나 한소희가 곧장 삭제한 이 글이 빠르게 온라인상에 퍼져나가면서 일명 '재밌네' 대첩이 장기화된 상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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