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작품 종영 인터뷰를 앞두고 열애설을 인정한 배우 류다인이 인터뷰에서도 이채민과의 연애에 관한 질문에 시원시원하고 솔직한 답변을 전했다.
지난 25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 등을 통해 이채민과 류다인이 다정하게 거리를 걷고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퍼졌다.
이후 이채민, 류다인 양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이채민이 류다인과 동료로 지내다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알아가고 있다"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2000년생 동갑내기로, 지난해 방송한 tvN 드라마 '일타 스캔들'에서 각각 해이(노윤서 분)의 친구 선재와 단지 역으로 출연해 인연을 맺었다.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이날 영상 확산이 된 후 빠르게 연애를 인정, 공개 연인이 됐다.
더욱이 이때 류다인은 티빙 오리지널 '피라미드 게임'을 마친 뒤, 28일 종영 기념 인터뷰를 예정하고 있던 상황. 쿨하게 연인임을 인정한 뒤, 28일 진행된 인터뷰에서도 자연스럽게 이채민과 관련한 이야기가 언급됐고 류다인은 여기에도 시원시원하게 답했다.
이채민과의 열애에 대해 류다인은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고 예쁘게 잘 만나겠다"고 이야기했다. 신인배우로서 열애를 인정하는 것에 부담감은 없었을까 묻는 질문엔 "여기에 대한 모범답안을 생각해오지 못했는데"라며 "부담은 없다. 배우라는 직업이 다른 옷을 입으면 그 사람이 되는 거고 수식어가 붙는다고 해서 부담감은 없다"고 솔직한 답변을 전했다.
당당하게 공개 데이트를 즐겼던 것에 대해서는 "진짜 안 믿으실 수도 있는데 숨기려고 노력한 거다. 그렇게까지 관심을 가져주실 줄 몰랐다. 마스크도 쓰고 모자도 썼는데"라고 밝혀 웃음을 안기기도했다.
또한 류다인은 열애 기사가 나간 뒤에는 이채민과 "예쁘게 잘 만나자"라고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고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류다인과 이채민은 연애가 공개되기 전에도 SNS를 통해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근 tvN '피라미드 게임'을 마친 류다인에게 이채민은 "고생했어! 명자은! 자은아"라는 댓글을 남겼고, 류다인은 "사랑한다 고맙다"라고 화답한 바. 솔직한 이들의 연애에 많은 누리꾼들이 응원과 관심을 보내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티빙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