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10 15:59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SBS <기적의 오디션> 이미숙 클래스의 아찔한 미공개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번에 공개하는 화보사진은 방송에서는 아쉽게 편집되어 볼 수 없었던 이미숙 클래스의 마지막 미션으로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유혹을 테마로 여섯 제자들이 연기를 펼친 모습을 사진에 담아 영상과는 또 다른 정지된 그림을 통한 연기의 색다른 재미를 전한다.
화보촬영 미션은 주민하, 김베드로, 박미애와 윤구정, 이현진, 김난아 두 조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평소 볼 수 없었던 강렬한 매력으로 프레임을 가득 메우고 있다.
이현진과 윤구정은 한 파티에 참석한 커플을 그리고 김난아는 치명적 매력으로 이현진을 유혹하는 여인으로 변신했다. 순수한 흰색 드레스를 입은 윤구정의 허리에 손을 얹은 이현진의 시선은 아찔한 블랙 드레스의 김난아에게로 향해 있다. 특히 이번 미션을 통해 18살 소녀의 풋풋함을 주로 보여주었던 김난아는 팜므파탈로의 변신에 성공, 더욱 큰 박수를 받았다고.
김베드로, 주민하, 박미애는 사랑하는 여자를 두고 다른 여자와 사랑을 나누는 장면을 연기, 화보로 담았다. 김베드로와 주민하는 금지된 사랑을 나누는 커플로, 박미애는 사랑하는 남자가 다른 이와 함께 있는 장면을 지켜보는 비련의 여인으로 분해 연기를 펼쳤다. 아슬아슬 비밀 연애를 즐기는 커플의 오묘한 쾌감과 사랑하는 남자의 배신에 충격에 빠진 여자의 비애를 실제 모델 이상의 뛰어난 감성으로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미숙 클래스의 화보촬영 미션을 지켜본 한 관계자는 "6명의 제자들 모두 다들 허물없이 편한 사이라 엇갈린 남녀의 사랑을 잘 표현할 수 있을까 우려했었는데 막상 촬영이 시작되자 맡은 캐릭터에 몰입하며 훌륭한 연기를 해 주었다"며 감탄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날 미션에서 뛰어난 눈물 연기와 바람둥이 남자를 연기를 선보였던 박미애와 이현진은 탈락했으며 김베드로와 주민하, 김난아, 윤구정만이 합격하며 '미라클 스쿨' 졸업 시험을 치르는 자격을 얻었다.
한편, 이미숙 클래스로 본격적인 '미라클 스쿨'의 시작을 알린 SBS <기적의 오디션>은 SBS 특집 토론 프로그램 편성으로 인해 이번 주에만 한 시간 앞당긴 9시 55분에 방송될 예정이며 비공개 영상 및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커뮤니티 싸이월드 C로그(http://c.cyworld.com/sbsauditi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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