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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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컴백 시동' 거나…新 프로젝트 예고 "10집 가나요?"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3.28 13:54 / 기사수정 2024.03.28 13:54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서태지 소속사가 새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에 서태지의 컴백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8일 서태지 소속사 서태지컴퍼니는 "많은 팬 분들의 요청으로 서태지 씨 영상 중 과거 영상에 대한 UPSCALE 및 화질 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자 한다"며 새로운 프로젝트를 예고했다. 

이어 "그간 발매 된 서태지 씨의 뮤직비디오와 라이브 영상으로 기획 되어 진행 될 예정이며 매주 목요일 8시에 서태지 공식 유튜브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최대한 정기적으로 업로드 하고자 하나 작업 관련 사정 상 업로드가 연기될 수도 있다는 점 미리 양해 부탁 드린다"면서 "앞으로 업로드 될 영상들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서태지는 지난 1989년 시나위 4집으로 가요계에 발을 들인 후, 1992년 서태지와 아이들도 데뷔해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과거 활동 당시 영상 화질이 좋지 않기에, 영상 화질을 업그레이드 해 팬들에게 공유하기로 한 것.

이와 함께 소속사 공개한 사진 속에는 1993년 무대 위 서태지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무대를 4K 영상으로 만들어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인 것. 서태지 소속사의 새로운 프로젝트에 이목이 쏠린다. 

특히 서태지는 지난 2014년 정규 9집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 활동 이후 신보를 발매하지 않았으며, 팬들과의 만남은 2017년 진행한 데뷔 25주년 콘서트가 마지막이었던 상황.

이에 프로젝트 공지일 뿐임에도 컴백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해당 공지 게시물에 "대장 컴백 시동 거는 거냐", "올해 뭔가 일이 벌어질 것만 같다", "10집 가나요?" 등의 댓글이 이어지는 중이다. 

한편 서태지의 새 프로젝트 첫 영상은 28일 오후 8시에 공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서태지컴퍼니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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