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랩게임즈 '롬', 첫 콘텐츠 '가드 시스템' 업데이트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출시 이후 장기 흥행 초석을 마련한 레드랩게임즈 '롬'이 첫 콘텐츠 업데이트와 함께 분위기 상승을 도모한다.

28일 레드랩게임즈는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글로벌 동시 서비스를 진행 중인 '롬'의 첫번째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먼저, 솔로 플레이 이용자와 길드가 함께 성장하는 ‘가드 시스템’이 업데이트 되었다. 기본적으로 정통 MMORPG의 핵심 재미인 자유로운 PK를 지향하면서도 ‘가드 시스템’을 통해 솔로 플레이 선호 이용자를 보호하는 시스템을 ‘롬’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가 가드로서 활동 중인 길드에 대가를 지급하고 보호를 요청하여 가드 관계가 성립되면, 이용자의 캐릭터는 해당 길드로부터 보호를 받게 되는 동시에 성장 혜택도 받게 되며, 길드는 캐릭터 성장에 따라 보상을 획득하는 상호 작용 시스템이다.

또한 이용자들이 전달해주신 의견을 반영한 업데이트도 함께 진행됐다. 보다 쾌적한 모바일 기기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고자 기본적인 UI를 모바일 환경에 맞추어 개선한 ‘모바일 전용 UI’가 추가되었으며, 일정 등급 이상의 장비 아이템 능력치를 조정하는 밸런스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롬’은 지난 2월 27일 한국, 대만, 일본 등 10개 지역에서 글로벌 서비스를 동시에 시작하였으며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한국 3위, 대만 4위로 최상위권에 진입한 후 글로벌 트래픽의 지속적인 유입으로 매출 순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레드랩게임즈는 유저 아이템 가치 보호 정책을 최우선으로 지향하며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는 동시에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한 업데이트와 풍성한 이벤트를 지속하여 장기 흥행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사진=레드랩게임즈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