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옥순이 대화가 잘 통하는 광수에 관심을 보였다.
27일 방송된 27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SOLO'(이하 '나는솔로')에서는 광수와 옥순이 랜덤 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방송에서 광수와 옥순은 데이트 도중, 물 흐르듯 흘러가는 대화에 쌍방으로 호감을 드러냈다.
둘은 고향, 취미, 종교, 주량, 운동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둘은 대화가 너무 잘 통하자 "서로 용기를 조금만 냈으면 결과가 달라지지 않았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광수는 "첫째날 용기를 낼걸 후회된다. 옥순님의 장점을 너무 늦게 알아 아쉽다"라고 말했다.
광수는 "불편하진 않냐. 나이가 9살 차이가 나는데"라고 묻기도.
옥순은 "전혀 그런 거 없고 나이 차이가 별로 크게 안느껴진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오늘 대화를 생각해보니 생각이 바뀐다. 제 바운더리에 들어오셔야할 것 같다. 이래서 대화를 해봐야한다"라고
데프콘은 "광수 너무 다른 사람 같다. 이중인격, 지킬앤하이드 같다. 말을 너무 세련되게 잘한다 갑자기"라며 놀랬다.
이이경도 "신내림 받아 다른 사람이 되어 대화를 하는 느낌이다"라고 공감했다.
사진=SBS PLUS, ENA 나는 SOLO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