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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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고 떨려"…'브레이브 新걸그룹' 캔디샵, 4인 4색 데뷔 소감

기사입력 2024.03.27 16:36 / 기사수정 2024.03.27 16:57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캔디샵(Candy Shop)이 데뷔 소감을 밝혔다.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캔디샵(소람·유이나·수이·사랑) 첫 번째 미니 앨범 '해시태그#(Hashtag#)'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캔디샵은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에서 13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청춘을 잡고 그리자'라는 의미의 'CAath N Draw Youth'와 멤버들과 리스너를 연결하는 공간을 상징하는 '샵(Shop)'의 합성어다. 

알록달록한 '캔디'처럼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멤버들이 동세대를 대표하는 음악을 선보이며 'Z세대 아이콘'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먼저 팀 리더이자 메인 보컬 소람은 "캔디샵 모이기까지 과정이 생각난다. 오늘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열심히 준비했던 것들을 보일 생각에 기쁘고 설렌다"고 밝혔다. 



서브 보컬이자 서브 댄서 유이나는 팀내 유일한 일본인 멤버다. 유이나는 "가장 마지막으로 들어온 멤버이기도 하고 한국에서 꼭 데뷔하고 싶어서 일본에서 열심히 준비했다. 이렇게 멤버들과 함께 데뷔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메인 댄서 수이는 "쇼케이스 시작 전까지만 해도 믿기지 않았다. 어릴 적부터 꿈꿔온 꿈을 이루게 돼서 감격스럽다.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메인 래퍼 사랑은 "데뷔하기까지 정말 오랜 시간 걸렸다. 감격스럽고 행복하고 떨린다. 데뷔 준비하면서 좋은 일도 있고 힘든 일도 많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성장할 수 있던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 제 이름처럼 사랑과 감동을 전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데뷔 타이틀곡 '굿 걸(Good Girl)'은 트렌디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볼티모어 클럽 댄스 장르의 곡이다. MZ 세대의 통통 튀는 매력을 섬세한 노랫말로 풀어냈다. 

특히 그동안 수많은 걸그룹 흥행 신화를 이끌고 히트곡을 만든 프로듀서 용감한형제의 손을 거쳐 탄생한 만큼 높은 완성도를 자부한다. 



한편 캔디샵 첫 번째 앨범 '해시태그#'는 오늘(27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사진=고아라 기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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