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마약 혐의로 두 차례 징역형을 선고받은 래퍼가 대마를 피운 혐의로 또 재판에 넘겨졌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대마 흡연 혐의로 기소된 래퍼 A씨의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A씨는 이날 검찰의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그는 지난해 2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작업실에서 대마 0.5g을 흡입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지난 1월 주거지에서 액상 대마용기를 전자담배 기기에 장착해 흡입한 혐의도 받는다.
한편, A씨는 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으며 2023년 5월에도 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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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