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09 22:52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이현우가 김혜선의 죽음에 눈물을 펑펑 흘렸다.
9일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계백> 6회분에서는 계백(이현우 분)이 을녀(김혜선 분)의 죽음으로 깊은 슬픔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계백은 을녀, 문근(이민호 분)과 함께 사택비(오연수 분)가 이끄는 위제단 일행에 붙잡히게 됐다. 무진(차인표 분)이 사택비를 인질로 잡으면서 반대로 무진의 가족도 인질로 붙잡힌 것.
계백은 그 과정에서 문근에 의해 을녀가 친어머니가 아님을 알고 적잖은 충격을 받았지만, 무진이 사택비를 놓지 않는 탓에 을녀가 목숨을 잃을까 전전긍긍했다.
결국은 사택비에 칼을 겨누고 있는 무진을 찾아가 사택비를 풀어주고 을녀와 문근을 살려달라며 눈물로 애원을 하기에 이르렀다.
그 순간 위제단 수장인 귀운(안길강 분)이 을녀의 목을 베라는 명령을 내렸고 을녀는 처참하게 죽음을 맞고 말았다.
계백은 친자식도 아닌 자신을 지금껏 보살펴준 을녀의 죽음에 목놓아 "어머니"를 부르며 눈물을 쏟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은고(박은빈 분)가 살아날 기미가 안 보이는 무진을 향료로 치료하겠다고 나서는 장면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사진=이현우, 김혜선 ⓒ MBC <계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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