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전종서와 문상민이 ‘웨딩 임파서블’ 9, 10회 관전 포인트를 꼽으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 속 나아정(전종서 분)과 이지한(문상민)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면서 로맨스 모드에도 불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 이런 가운데 전종서(나아정 역)와 문상민(이지한)이 이번 주 방송을 앞두고 깜짝 스포일러를 전해 호기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무명 배우 나아정 역으로 독특한 러블리 매력을 뽐내고 있는 전종서는 “‘결혼하려는 자’ 나아정과 ‘결혼 깨려는 자’ 이지한의 로맨틱 미션이 계속될지, 두 사람이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떤 길을 겪게 될지 끝까지 잘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며 나아정과 이지한의 선택에 초점을 맞췄다.
이어 “지난 방송을 기점으로 아정이와 지한이가 우여곡절 끝에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했다. 그러나 두 사람 모두 앞으로 넘어야 할 산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현재 나아정은 비록 위장이긴 하지만 이지한의 형 이도한(김도완 분)과 결혼을 준비하고 있기에 표면적으로 나아정과 이지한의 인연은 이루어져서는 안 되기 때문.
특히 이부형제들이 나아정과 이지한, 이도한의 관계를 의심하고 있는 만큼 두 사람에게 더 큰 난관이 찾아올 것을 예감케 하고 있다. 과연 선택의 기로에 놓인 나아정과 이지한의 앞에 어떤 길이 펼쳐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생계형 재벌 3세 이지한 역으로 사랑스러운 댕댕미를 발산 중인 문상민은 “9회에 지한과 아정이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무작정 떠나는 장면이 나온다. 즉흥 여행이 주는 설렘이 시청자 여러분들께도 전달되지 않을까 싶다”며 9회의 재미 포인트를 설명했다.
여기에 “이후 방송에서는 아정과 지한이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감정들을 느끼게 된다.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인물들의 감정이 변화하는 과정, 그리고 그 안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매력들을 관심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서로의 인생에 개입한 이후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겪었던 나아정과 이지한이 또 어떤 심경 변화를 겪게 될지 주목되고 있다.
전종서와 문상민이 직접 밝힌 관전 포인트로 한층 더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하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 9회는 25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tvN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