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09 22:37 / 기사수정 2011.08.09 22:37
[엑스포츠뉴스=박혜진 기자] 배우 이순재가 후배 배우 장근석에게 다시 한 번 애정 어린 조언을 남겨 화제다.
최근 KBS '승승장구' 녹화에서 이순재는 장근석의 촬영장 지각에 관한 언급을 하여 인터넷은 물론 방송매체를 뜨겁게 달군 바 있다.
이순재는 이날 녹화에서 "얼마 전 장근석에게 전화를 받았다"며 "근석이가 전화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으니 초심을 잃지 않으면 훌륭한 배우가 될 것이다"며 조언을 해주어 이순재가 장근석에게 각별한 애정이 있음을 밝혔다.
또한, MC이수근이 "따끔하게 혼냈는데도 불구하고 안 고쳐지는 후배들도 있나?"라는 질문에 이순재는 "말을 잘 듣는 후배들에겐 애정이 간다. 그래서 한마디라도 더 해주게 된다. 그건 잔소리가 아니고 잘되라는 소리다"라며 후배들에게 따끔한 조언을 남기는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앞서 이순재는 지난 7월 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QTV '수미옥'에서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를 통해 호흡을 맞춘 장근석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이순재가 출연하는 KBS '승승장구'는 9일 11시 15분 방송한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이순재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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