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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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김지원 키스신에 '찬물'…김새론 '셀프 열애설', 비판 계속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3.25 09:1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김새론이 김수현과 얼굴 맞댄 사진을 게재하면서 자발적으로 열애설을 일으켜 계속해서 논란이다. 이에 김수현 뿐만 아니라 그가 주연으로 나선 드라마 '눈물의 여왕'까지 피해를 입고 있다.

24일 새벽 김새론은 개인 채널 스토리(24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기능)를 통해 김수현과 함께 볼을 맞대고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은 3분 정도 지난 뒤 삭제됐다. 이는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로 급속도로 퍼졌고,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많은 말들이 오갔다. 볼까지 맞대며 다정하게 포즈를 취한 탓에 열애설로 번졌다.

김새론은 2000년생, 김수현은 1988년생으로 띠동갑이라는 사실과 함께 과거 함께 찍은 사진도 소환됐고, 과거 김새론의 인터뷰 내용도 재주목되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김새론은 지난 2017년 인터뷰 당시 함께 연기하길 원하는 배우로 김수현을 꼽았다.

그는 "어릴 때부터 항상 만나고 싶은 상대 배우로 김수현을 꼽았다. 한 작품에서 만나면 재미있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나이는 나와 띠동갑이지만 오빠가 워낙 동안이다"이라고 언급했다.



음주운전 물의로 자숙하고 있는 김새론, 최근 드라마 '눈물의 여왕'으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김수현. 이들의 뜬금없는 열애설에 대중의 관심은 뜨거웠다.

이러한 상황 속 24일 오전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빠르게 공식입장을 내며 열애설에 선을 그었다.

소속사 측은 "온라인상에 퍼져 있는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이며 김새론씨의 이러한 행동의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사진으로 인해 배우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 등이 난무하고 있는 상태로, 당사는 배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고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게시물에 대해서는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이와 관련하여 근거 없는 루머나 추측성 글은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수현 소속사 측이 김새론과의 열애설에 빠르게 대처하며 상황은 해프닝으로 일단락됐지만, 김새론을 향한 비난과 비판은 계속되고 있다. 자숙 중임에도 계속해서 구설수에 오르고 있는것에 더해, 김수현은 사생활 유출에 피해자가 됐다.



뿐만 아니라 인기리에 순항하고 있던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의 몰입을 방해하고 있다며 시청자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김새론의 개인 채널 댓글 뿐만 아니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불만글이 게재되고 있다.

'눈물의 여왕'에서 김수현은 김지원과 비주얼 케미를 터뜨리며 뜨거운 인기를 받고 있었다. 박지은 작가의 전작 '사랑의 불시착' 현빈-손예진 부부가 언급되며 과몰입한 시청자들도 상당했다. 

4화만에 박지은 작가의 전작 '사랑의 불시착' 추이보다 빠른 13%라는 높은 시청률을 달성,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7위에 오르며 인기를 증명했다.

이어서 23일 극 중 김수현과 김지원이 서로의 마음을 다시 확인하면서 키스신이 이어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몇시간 뒤 김새론이 김수현과의 '문제의 사진'을 게재하면서 잘 나가던 드라마에 찬물을 뿌렸다. 김새론의 계속되는 구설수에 그의 행동이 실수인지, 고의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김새론 또한 입장을 밝히며 해명할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김새론은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수와 변압기를 여러 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내 충격을 안긴 바 있다. 당시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을 훨씬 웃도는 0.2%였다.

음주운전 물의 후 논란은 계속됐다. 재판 진행 중 생활고를 호소하며 아르바이트 인증샷까지 올렸으나, '거짓 아르바이트' 논란으로 이어지며 큰 비판을 받았다. 친구가 일하는 매장에서 잠시 사진만 찍은 것이라는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 또한 지인들과 홀덤펍에서 홀덤을 치는 모습도 공개되면서 연이어 구설수에 올랐다. 김새론이 생활고를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인지에 대한 진정성 여부도 의심받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새론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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