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이상엽이 픔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이상엽은 오늘(24일) 서울 잠실의 한 호텔에서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앞서 지난해 8월 이상엽은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고 알렸다. 당시 소속사는 "이제 막 결혼 준비를 시작한 단계"라고 밝혔다.
이어진 지난 1월 소속사 유비매니지먼트 측은 "이상엽이 3월 24일 결혼하는 것이 맞다"면서 결혼식 사회는 tvN '식스센스'를 통해 인연을 맺은 유재석이 맡을 에정이다.
결혼 발표 후 이상엽은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결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해 10월 출연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에서는 예비신부에 대해 "만난지 9개월 정도 됐다. 결혼을 하자고 말한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그렇게 됐다. 어느 날 식장에서 예약을 하고 있더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제가 편안함을 느끼는 것 같다. 무엇보다 재밌다. 제 눈엔 너무 예쁘다"면서 "굉장히 인텔리전트하고 스마트하다"고 말했다.
또한 "저보다 어리시다. 그 분이 말씀하시면 뭐든지 다 이해가 돼서 까불까불하고 싶어도 진리처럼 새겨듣는다"고 덧붙여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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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