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중요해진 한화생명전... DK 이재민 감독 "모든 부분 최종 테스트" [인터뷰]

(엑스포츠뉴스 종로, 임재형 기자) 디플러스 기아가 플레이오프 전 분위기 반등이 필요한 상황에 놓였다. 이재민 감독은 한화생명을 맞아 "최종 점검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디플러스 기아는 21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시즌 2라운드 광동과 경기서 0-2로 패배했다. 3연패에 빠진 디플러스 기아(9승 8패, 득실 +2)는 플레이오프 전 분위기가 가라앉고 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이재민 감독은 광동전 완패해 대해 상당히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재민 감독은 "플레이오프 준비 과정에서 다양한 조합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경기에서 부족한 부분들을 확인했다. 플레이오프 대비 다양한 조합을 수행할 수 있도록 침착함, 운영, 교전 능력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재민 감독은 플레이오프에서 밴픽의 '티어 정리'를 다시 한번 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민 감독은 "다음 패치에 따라 밴픽의 변화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최종 정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23일 한화생명을 상대로 플레이오프 전 마지막 시험대에 오른다. 이재민 감독은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인 만큼, 우리 팀의 운영, 체급, 교전, 챔피언 폭 등 모든 부문에서 최종 테스트를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