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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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결혼은 NO…"한 침대서 일어나기 싫어" (컬투쇼)[종합]

기사입력 2024.03.22 16:50

박세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브라이언이 결혼 생각이 없다고 밝혀 관심을 모은다. 

22일 방송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스페셜 DJ 빽가와 산다라박, 브라이언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브라이언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브라이언은 "요즘 팬분들께서 '왜 이제서야 나타났냐. 남편이랑 헤어지고 브라이언이랑 결혼하고 싶다'라는 말을 종종 하신다"라며 "그럴 때마다 순간적으로 내가 바람피는 느낌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브라이언이랑 결혼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라고 문자를 보내기도. 

이에 브라이언은 "주무시고 꿈을 꾸시면 된다"라고 답했다. 

또 "저는 결혼할 마음이 없다. 저는 꿈에서 종종 데이트를 하곤 하는데 일어나면 꿈이었다는 생각에 행복하다"라고 고백했다. 



브라이언은 "결혼하면 내 침대에서 남이랑 같이 일어나야한다는 게 너무 싫다. 저는 아침에 일어날 때 저랑 강아지만 있는게 제일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산다라박은 "저도 옛날엔 결혼하면 각방을 쓸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건 모솔일 때만 드는 생각인 것 같다. 사람은 변하더라. 방에 안 들어오면 싫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브라이언은 모닝뽀뽀를 하는 커플을 이해할 수 없다고 밝히기도. 

브라이언은 "미드를 보면 커플들이 일어나자마자 바로 뽀뽀를 하곤 한다. 양치도 안했는데 무슨 뽀뽀를 하냐. 크레이지다"라고 말하며 경악했다. 

이에 산다라박은 "저는 남편이 입에서 똥내가 나도 뽀뽀를 할 수 있다. 좋아하면 다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 브라이언은 전여자친구와의 데이트 일화를 공개했다. 

브라이언은 "같이 공포영화를 보는데, 무섭다고 저를 치며 때리는 여자가 있었다. 너무 싫다. 한 곳만 계속 때리니 멍이 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옛날에 미국에서 멀리 간다고 여자친구와 6시간 드라이브를 한 적이 있다. 차에서 여자친구가 잘 거라고 했다. 그래서 저는 무서운 걸 좋아하니까 무서운 내용의 팟캐스트를 틀었는데, 무섭다고 뭐라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태균은 "다 같은 여자 맞나"라고 물어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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