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콜 오브 듀티: 워존 모바일' 정식 출시…팬들 관심 집중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콜 오브 듀티: 워존 모바일'이 출시됐다.

22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콜 오브 듀티: 워존 모바일'(Call of Duty: Warzone Mobile)이 iOS 및 Android 기기를 통해 정식 출시됐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오늘부터 게임을 무료로 다운로드해 전투에 참여할 수 있다.

이 게임은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혁신적인 배틀 로얄 경험을 제공하며, 한글화를 지원한다. 이용자는 대규모 맵인 '베르단스크'(Verdansk)와 '리버스 아일랜드'(Rebirth Island)에서 배틀 로얄을 경험할 수 있으며, 다양한 클래식 멀티플레이어 맵과 모드를 즐길 수도 있다.

게임은 권총 한 자루로 시작하며, 이용자는 지상 전리품, 현금, 계약을 통해 장비를 업그레이드하면서 최대 120명의 이용자와 경쟁한다. 또한, 맵에 흩어진 현금을 확보해 필요한 장비를 얻고, 쓰러진 분대원을 재배치하는 등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출시를 기념해 22일부터 기간 한정 이벤트인 'Day Zero 이벤트'가 시작된다. 이용자들은 '베르단스크'와 '리버스 아일랜드' 내 분쟁 지역에서 활동을 완료하고, 이벤트 포인트를 획득해 개인 및 커뮤니티 보상을 해제할 수 있다. 그리고 사전 등록을 완료한 이용자 5천만 명은 '유죄 선고' 고스트 오퍼레이터 스킨, '대악마' M4 및 '지옥의 왕자' X12 무기 도안, '적의 화염' 레코드판, '어둠에 익숙함' 휘장 등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 게임은 액티비전 ID를 통해 콘솔 및 PC 버전의 '콜 오브 듀티: 워존' 및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III 2023'과 진행 상태를 공유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언제 어디서든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의 방대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워존 모바일'의 첫 번째 시즌은 4월 3일에 시작한다. 이는 '콜 오브 듀티: 모던워페어 III 2023'과 '콜 오브 듀티: 워존'의 3 시즌 시작 시기와 같다.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와 공식 페이스북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