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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패 탈출+PO 확정' 광동, 난적 DK 꺾고 '두 마리 토끼' 사냥 성공 [LCK]

기사입력 2024.03.21 22:11



(엑스포츠뉴스 종로, 임재형 기자) 광동이 우여곡절 끝에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광동은 21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시즌 2라운드 디플러스 기아와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광동은 7승(10패, 득실 -5)을 달성하면서 자력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3연패에 빠진 디플러스 기아(9승 8패, 득실 +2)는 플레이오프 전 분위기가 가라앉고 있다.

1세트 디플러스 기아는 유리한 초반을 이어가지 못하면서 광동에 역전을 허용했다. '루시드' 최용혁의 바이를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가던 디플러스 기아는 결정적인 21분 싸움에서 광동에 패배하면서 크게 실점했다. 광동은 주요 딜러들의 성장과 '내셔 남작 버프'를 모두 얻고 흐름을 바꿨다.

난전 속에서 광동은 '불독' 이태영의 아우렐리온 솔을 앞세워 디플러스 기아를 상대로 후반 운영 우위를 점했다. 35분 마지막 한타에서 완승을 거둔 광동은 수비 병력을 간단하게 뚫어내고 1세트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2세트에서 디플러스 기아는 탑 볼리베어에 더해 '루시드' 최용혁이 숙련도 높은 렐을 선택하는 등 승리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기세 탄 광동은 13분 전투 완승과 함께 스노우볼을 굴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디플러스 기아의 실수를 노리던 광동은 안전하게 '내셔 남작 버프'까지 얻고 공성에 나섰다. 광동은 33분 '장로 드래곤의 영혼' 한타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넥서스를 파괴하고 플레이오프 막차 탑승에 성공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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