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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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군대 첫 휴가, '밴'으로 기선 제압…선임들 태도 달라져" (재친구)

기사입력 2024.03.21 19:38 / 기사수정 2024.03.21 19:38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김재중이 군대 시절의 일화를 풀었다.

21일 유튜브 채널 '우하머그 uhmg studio'에는 '오늘 운명의 남자를 만났다'라는 제목의 '재친구' 32회 영상이 업로드됐고, 그룹 더보이즈의 영훈, 큐, 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재중은 같은 충청도 출신은 큐에게 "되게 청주스럽다"고 말하더니 과거에 청주를 자주 갔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1998년에 좋아했던 여자와 채팅, 전화로면 연락을 하다가 직접 만나기 위해 청주 터미널로 향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재중은 "사람이 되게 많았는데 그 많은 인파 가운데 한 천사가 있었다. 너무나 좋은 추억이 있는 장소다"라고 회상했다.



그런가 하면, 김재중은 군대 시절의 일화도 풀었다. 그는 "첫 휴가를 나갈 때가 가장 중요하다. 기선 제압이라는 게 있다"고 말을 시작했다.

보통 각자 알아서 버스를 타고 휴가를 떠났다고 알린 김재중은 "밴을 준비했다. 그땐 타지도 않았는데 회사에 있는 차 중에 가장 큰 걸로 요청했다"고 밝혀 세 사람을 빵 터지게 했다.

이어 김재중은 일부러 선임들의 휴가 시기를 물어 서울에서 같이 식사 약속을 잡은 뒤 같이 밴을 타는 방법으로 기선 제압을 했다고.

그렇게 한 뒤 복귀를 하면 선임들의 태도가 약간 달라져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영훈은 "커피차는 안 돼요?"라고 장난을 쳐 제작진을 폭소케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우하머그 uhmg studio'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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