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자필편지 공개, "쓴 소리 들으며 달려왔습니다"

▲하지원 자필편지 "7광구가 탄생하기 까지…" ⓒ 엑스포츠뉴스DB, 하지원 트위터

[엑스포츠뉴스=박혜진 기자] 배우 하지원이 자필편지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하지원은 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무대인사 하느라 정신없는 중에 짬내서 짧게나마 몇 글자 적어봤는데 한번 봐주시구여"라며 "오늘 태풍으로 비바람 심한데 모두 피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자필로 적은 편지 한 장을 올렸다.

이 편지는 하지원이 부산으로 무대 인사를 하러 가는 도중 작성한 것으로 자신이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7광구'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팬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적은 것.

이어 "사실 '7광구' 영화가 탄생하기까지 많은 이들의 좋은 소리, 쓴 소리들을 들으며 지금 이 순간까지 달려왔습니다"며 "막상 극장에서 '7광구'를 재미나게 즐기는 관객들을 보고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라고 '7광구' 개봉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하지원은 '7광구'에서 여주인공 해준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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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하지원 ⓒ 엑스포츠뉴스DB, 하지원 트위터]

온라인뉴스팀 박혜진 기자 hejin1106@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