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장영란이 눈 재성형 고민을 털어놨다.
20일 'A급 장영란' 채널에는 '전라도 1등한 장영란 시어머니 '만능된장' 레시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장영란은 시어머니에게 '만능 된장' 비법을 전수받아 남편 한창을 위해 한끼 식사를 차렸다.
병원으로 향하던 도중 장영란은 '오늘은 병원에 가는 걸 말했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남편도 대충 알고 있을 거다. 그게 나은 거 같다. (눈 성형) 몰래카메라 이후로 그렇다. 너무 울더라"라며 눈 성형을 했다고 거짓말하고 병원에 몰래 들어간 과거 콘텐츠를 언급했다.
장영란은 "진짜 눈 성형이 하고 싶냐고 물어봐서 하고 싶다고 했다. 남편이 고민 중이다"라며 "오늘도 눈이 너무 쳐져서 아이라인을 살에다가 그렸다"고 재수술 욕심을 드러냈다.
한창의 병원에 도착한 장영란은 한창의 신발과 옷을 보며 "우리 남편 이것만 신고 다닌다. 신발을 안 산다. 이걸 한 10년 쓰고 옷도 이것만 입는다. 미치겠다"고 토로했다.
장영란은 "옷을 사긴 사는데 사도 똑같은 것만 산다. 누가보면 나만 사치하는 줄 알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장영란이 준비한 식사를 맛있게 먹은 한창에게 제작진은 '눈 성형 허락했냐'고 물었다.
이에 한창은 "(성형) 하라고 했다. 상담받은 걸 보니까 해야되겠더라"라고 결국 인정하며 "눈이라는 게 뜨고 있는건데 뜨기 위해 에너지를 써야 하는 건 진짜 아닌 거 같다"고 설명했다.
장영란은 최근 자신의 눈이 쌍커풀 수술 세 번, 앞트임 수술 한 번, 뒷트임 수술 한 번을 거친 끝에 만들어진 눈임을 밝힌 바 있다.
사진= 유튜브 'A급 장영란'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