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세븐틴 팔로우 더 시티 인천/서울'이 세븐틴 팬들과 만난다.
하이브는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세븐틴 앙코르 투어를 기념해 '세븐틴 팔로우 더 시티 인천/서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4월 12일까지 서울 성수동, 강남,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 일대에서 진행된다.
공연 전날, 크루즈 선상파티가 한강에서 열린다. 이 행사에선 불꽃놀이, 세븐틴의 프로듀서 범주와 DJ 진 리코가 참여하는 디제잉 파티 등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세븐틴 멤버들의 이미지로 꾸며진 공항철도 특설열차도 운영한다. 이 열차는 인천공항과 서울역을 오고 가며, 3월 28일부터 4월 2일까지 운행된다.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더서울라이티움에서는 세븐틴의 '팔로우' 투어 준비 과정을 담은 사진전(3월 20일~4월 12일)이 열린다. 그리고 성수팩토리얼에 설치된 라운지에선 다양한 팬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3월 29일~4월 6일)을 운영한다. 또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는 세븐틴 멤버들이 기획한 상품을 판매하고 전시하는 공간 'ARTIST-MADE COLLECTION by SEVENTEEN 시즌2' 팝업스토어가 팬들을 맞이한다.
하이브는 팬들의 관람 편의를 위해 카카오모빌리티와 협력해 셔틀버스(3월 30일~3월 31일)를 운영한다. 더불어 IM택시와 협업해 특별 택시 서비스도 제공(3월 21일~4월 6일)한다. 또한, 공연 전 대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하이브 관계자는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세븐틴 더 시티 프로젝트인 만큼,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해 풍성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라며, "세븐틴 팬들은 물론, 대중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 시티' 프로젝트는 아티스트의 콘서트 개최 전후로 다양한 이벤트를 펼쳐 팬 경험을 극대화하는 하이브의 공연 사업 모델이다. '세븐틴 더 시티'는 일본과 태국에서도 개최된 바 있으며, 큰 성공을 거뒀다.
사진 = 하이브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