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감독이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3차전 태국과의 홈 경기를 하루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하나된 대표팀으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황 감독은 지난 2월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를 통해 태국과의 2연전을 치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임시 감독으로 선임됐다. 서울월드컵경기장, 고아라 기자
(엑스포츠뉴스 서울월드컵경기장, 김정현 기자) 황선홍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임시 감독이 '통합'을 강조하며 선수단의 화합을 통해 태국전을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황선홍 감독과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미국-캐나다-멕시코 공동개최)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3차전 경기 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임시 감독으로 이번 태국 2연전을 지휘하는 황 감독은 올림픽 대표팀은 코치진에게 맡기고 A대표팀 2연전을 준비해 지휘한다.
황선홍 감독이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3차전 태국과의 홈 경기를 하루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하나된 대표팀으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황 감독은 지난 2월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를 통해 태국과의 2연전을 치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임시 감독으로 선임됐다. 서울월드컵경기장, 고아라 기자
황 감독은 "선수단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라며 "홈에서 하는 경기이고 팬들에게 하나 된 모습을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라며 홈 경기에서 승리를 다짐했다.
나아가 '탁구 게이트'가 있었던 이강인과 대표팀의 상황에 대해선 "무엇보다 하나 된 모습이 중요하다. 지금 시점에선 그 부분에 초점이 맞춰진다. 이강인과 동료들이 합심해서 풀어내는 것들이 중요하기 때문에 마음을 열고 같이 화합하는 것이 중요하다. 경기장 안에서 보여줘야 하고 내일이 그날이 될 것"이라고 태국전에 하나 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황선홍 감독이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3차전 태국과의 홈 경기를 하루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하나된 대표팀으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황 감독은 지난 2월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를 통해 태국과의 2연전을 치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임시 감독으로 선임됐다. 서울월드컵경기장, 고아라 기자
다음은 황 감독의 일문일답.
-경기 준비 소감.
내일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있고 여러모로 중요한 경기다.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하는 경기여서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상대도 좋은 팀이기 때문에 존중하지만, 반드시 승리해 팬들에게 좋은 결과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 다하겠다.
-선수들에게 어떤 이야기 해주셨는지.
분위기 나쁘지 않다. 선수들과는 우리가 홈에서 하는 경기다. 팬들에게 하나 된 모습을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상대도 존중하지만, 상대 보다 우리의 마음가짐이 크게 작용할 경기다. 다 같이 한마음 한 뜻으로 준비하자고 했다. 그렇게 준비하고 있고 경기장에서 그런 점이 잘 나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거라고 생각한다.
황선홍 감독이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3차전 태국과의 홈 경기를 하루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하나된 대표팀으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황 감독은 지난 2월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를 통해 태국과의 2연전을 치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임시 감독으로 선임됐다. 서울월드컵경기장, 고아라 기자
-완전체 소집 후 다 같이 모이는 자리 있었는지.
내가 할 얘기를 주장이 다 했다. 무엇보다 하나 된 모습이 중요하다. 지금 시점에선 그 부분에 초점이 맞춰진다. 이강인과 동료들이 합심해서 풀어내는 것들이 중요하기 때문에 마음을 열고 같이 화합하는 것이 중요하다. 경기장 안에서 보여줘야 하고 내일이 그날이 될 것이다.
-이영진 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코치가 태국 분석했다고 들었는데.
상대는 짜임새 있다 .기술적이고 카운터 어택에 능하다. 상대도 중요하지만, 우리 팀원들의 능력이 좋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얼마나 한 팀으로 상대를 상대하는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홈에서 하는 경기여서 승리에 대한 확신, 자신감을 느끼고 경기에 임해야 한다.
사진=서울월드컵경기장, 고아라 기자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