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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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팬클럽, 청각장애인 위해 1천 만원 기부…가수 생일 기념

기사입력 2024.03.19 08:43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정동원 팬클럽 '우주총동원'이 청각장애인을 위해 1천만 원을 기부했다.

19일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는 정동원 팬클럽 '우주총동원' 회원들이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정동원의 생일을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기부금은 전액 청각장애인을 위한 소리동행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동원 팬클럽 관계자는 "작은 동행이지만, 정동원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기부를 실천했다"라며 "청각장애인들에게 소중한 소리 나눔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김민자 사랑의달팽이 회장은 "정동원의 생일을 함께 축하한다"라며 "꾸준히 청각장애인을 위한 후원을 실천하는 팬클럽 '우주총동원'에게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청각장애인에게 소리를 선물하는 일에 꼼꼼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는 청각장애인을 위해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보청기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더불어 소리를 듣게 된 청각장애인의 사회적응 지원 및 대중의 사회인식교육사업도 진행 중이다. 이 단체는 2019년부터 한국가이드스타가 개발한 투명성, 책무성, 재무안정성 등 비영리단체 평가 지표에서 5년 연속 최고점을 획득한 Stars 공익법인이다.

사진 = 사랑의달팽이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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