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08 10:46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가수 비가 '도망자 플랜B'의 제작사를 상대로 미지급된 출연료 청구 소송에서 승소했다.
비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출연한 KBS 드라마 '도망자 플랜 B' 제작사를 상대로 미지급된 출연료 3억 9600만 원에 대한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7일 서울중앙지법 민사28부는 원고 승소를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당시 계약 내용 및 이후 상황을 보면 D사가 미지급 출연료 등을 지급할 의무가 있다"며 "드라마 제작사는 기 지급받은 3억 2000만 원 외에 잔금과 4회 연장분 3억 9600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시했다.
당시 비는 드라마 제작사와 회당 5000만 원으로 16회분 출연계약을 맺었다. 제작사 측은 자금이 확보되는 대로 출연료를 지급할 것이며 항소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비는 8월 13일과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하는 콘서트를 시작으로 전국 투어에 돌입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도망자플랜B ⓒ 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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